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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계절 장기화-환자들 민감도 증가

기후변화, 꽃가루 알레르기 증가시킬 전망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 때문에 사람들의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고 꽃가루 계절이 장기화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제노아대 레타노 아리애노 박사팀은 1981~2007년 보르디게라 지방을 중심으로 5가지 종류의 꽃가루가 유행한 시기 및 꽃가루가 얼마나 넓은 면적에 퍼졌는지를 기록,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중 일부 꽃가루…

젖먹이 때 미생물 감염이 주범

집안 먼지, 천식 원인 아니다

어릴 적 먼지나 진드기가 가득한 가정에서 자란다고 천식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연방대 베라 룰라 박사팀은 신생아 104명을 대상으로 집안 위생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 천식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알아보기 위해 5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연구대상은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 자녀로…

섭취 4~6시간 뒤 증세

“알레르기 숨겨진 주범은 고기였다”

미국 버지니아대 스콧 커민스 교수팀은 미국과 호주의 음식 알레르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조사했다. 환자들은 특정식품을 먹으면 호흡장애와 발진, 쇼크 등의 증상이 생기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알레르기)’가 나타나기도 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 최근 연구결과 분석 “무염증 무독성”

은이 유해? “감염 예방하는 효자금속”

‘은나노 물질’이 유해하다는 주장이 논란 중인 가운데, 영국에서는 은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등 미생물의 감염을 막아 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미생물학과 에드워드 존스 박사는 최근까지 은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검토, 은이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650종을 없애 무력화시키는 무염증 무독성 물질이라고 결론…

손 자주 씻고 노인은 예방 백신 맞아야

배삼룡 패혈증 사망…환절기 폐렴 주의

폐렴으로 투병하던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가 23일 오전 2시 10분에 사망했다. 향년 84세. 배씨는 1990년 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2007년 6월 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에서 3년 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최근 들어 자가 호흡을 하고 가끔 말은 했지만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상태였다. 배씨의 공식…

고대 로마인 용감한 전사의 상징

“빈혈-저혈압 환자, 피어싱 금물”

MBC 자연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원시부족의 삶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다. 그 중 원시부족 조예(Zoe)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그들은 아랫입술 아래 구멍을 뚫고 ‘뽀뚜루(poturu)'라는 긴 막대기를 꽂고 생활한다. 피어싱은 문명 이전에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다. 피어싱이란 사전적 의미로 '뚫는다'라는…

아기 습진 천식 위험 낮춰…항산화물질 작용인 듯

임신 중 채소 과일, 아기 알레르기 막는다

임신 중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으면 태어난 아기는 뒷날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훨씬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 요시히로 미야케 교수팀은 평균나이 30세 여성 763명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먹은 채소 과일량과 태어난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피부과 전공의 유광호씨, “엄친아 호칭 불편해요”

엄친아? 공부의 신, 연구의 신?

설 연휴 가족이나 친척이 모이면 늘 “누구네 아들은...” 혹은 “누구네 딸은...”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염장을 지른다. 입학, 취직, 승진, 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이른 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혹은 ‘엄친딸(엄마 친구 딸)’의 설 특급 공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공습에 질릴 대로 질리신 분들에게 미안하게도 ‘엄친아’ 한 사람을…

허브치료는 보충요법으로만 삼아야

천식에는 의사처방을 믿으세요

천식환자 가운데 의사 처방 뿐 아니라 허브치료까지 병행하는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증상이 더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틴사이나이의대 소아청소년과 앙카나 로이 박사팀은 의사처방약과 허브 보조제를  함께 먹는 천식환자 82명과 허브 보조제 없이 의사처방만 믿는 천식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2년 6개월 동안의…

中 연구, 새로운 마그네슘 복합제 개발

마그네슘, 충분히 먹으면 기억력 좋아져

마그네슘 섭취가 충분하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중국 칭화대학 궈송 리우 박사팀은 새로운 마그네슘 복합물질인 ‘마그네슘-L-트레오네이트(MgT)’를 개발, 뇌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영양 보충제와 비교관찰하는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MgT를 주입한 쥐는 신경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근본치료법 없고 증상완화만 가능

찬바람에도 부어 오르는 한랭알레르기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염소 처리 수영장물 질병위험 높아

유아 수영, 다시 한번 따져보세요

아이와 함께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갈 수 있는 장소로 대표적인 곳이 수영장이다. 젊은 엄마 아빠 가운데 “내 아이가 ‘제2의 박태환’이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갓난아기일 때부터 수영강습에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다. 과거 러시아연구진이 유아의 물속 수영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탄성을 내지른 사례도 있다. 그러나 아기가 두 살이 되기 전…

“십중팔구는 마음의 문제”

나는 가짜 ‘음식 알레르기’라구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된다거나 자신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다고 믿는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아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22일 보도했다. 음식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영국 포츠머스대 카리나 벤터 교수팀은 음식 알레르기의 유행에 관련된…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골초는 금연패치… 금연초는 ‘글쎄’

흔들리는 금연결심, 보조제 어떨까?

올해도 어김없이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금연족’들. 새해 첫 주도 넘기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담배에 다시 손대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강하다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해가 되면 금연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의 매출이  평소의 1.5배 이상으로 껑충 뛴다고 한다. 대표적인 금연보조제로는 팔이나…

화장품 렌즈에 묻으면 부작용 생겨

[동영상뉴스]콘택트렌즈, 화장 전에 착용해야

안경은 불편하고, 라식 수술은 적합한 선택 대상이 아닐 경우 콘택트 렌즈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미용상 이유로 콘텍트렌즈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의 규모로 전년에 비해 47% 이상 급증했다. 현재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여명. 콘택트렌즈…

독일서 아토피피부염환자 대상으로 연구

침 맞으면 가려움증 줄어 든다

침술이 아토피피부염으로 생기는 가려움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침술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양의학에서도 이미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가려움증도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독일 뮌헨기술대학교의 플로리안 파브 박사 팀은 30명을 대상으로 침술이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중의학(중국 전통 한의학)에서 공인한…

목은 체온조절 능력 떨어져

한파에 목도리 챙겨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6도에서 내복을 입을 때의 피부 온도가 같았다.…

영국과 비슷…중대한 사례는 30건

국내 타미플루 이상반응 1,423명

국내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1,4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32명을 제외하고 타미플루 관련 이상반응은 총 1,423명에게서 1,947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영국에서 이상반응 보고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