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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_알러지

알레르기에 예민하면 면역 체계 반응 강화돼

재채기 콧물 알레르기? 암 겪을 일은 적다

알레르기에 예민한 사람은 자꾸만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귀찮을 수 있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암을 겪을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 전염병학자 주비 물라 교수는 알레르기에 민감한 여성 천식환자는 난소암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30% 낮고, 공기 속 미세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보통 아이보다…

모유가 길러내는 유전자, 장과 면역 발달촉진

모유, 소화와 면역체계 빨리 갖추게 해

모유는 신생아의 소화기관과 면역체계를 빨리 갖출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에 비해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가 훨씬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사론 도노반 박사팀은 생후 3개월 된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 10명과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 12명을 대상으로 모유와 우유의 섭생효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아기들의…

툭하면 주사달라 하지만 먹는 약 우선해야

동네 병의원에서 맞는 주사 대학병원의 10배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감기환자가 갈수록 는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감기약으로 버티다가 목이 붓는 등 증상이 심해져 동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 “선생님, 감기가 너무 독해요. 센 주사 한방 부탁해요” 주사를 한 대 맞으면 감기 쯤이야 훨씬 견디기 쉽다는 상식 아닌 상식이 주변에 통하고 있다. 주사, 정말 마구 맞아도…

미 인공코 실험… 미생물-꽃가루 여과

코 큰 사람, 감기나 비염 덜 걸린다?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와 제라르 드빠르디유, 가수 배리 매닐로우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코가 큰 사람이 감기를 비롯한 전염병과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르네 앤소니 박사는 보통 크기의 인공 코와 이보다 2.3배 더 큰 인공 코를 만들고 이를 인공 머리에 번갈아 장착했다. 인공 코와 인공 머리는…

의사 도움 받아 살 빼는 것이 최선

비만약 부작용 두렵다고 ‘비법’찾아 나선다?

“굶지 않으면서 온갖 비만 해결, 한 달 7~9㎏ 해결, 맘껏 먹으면서 뺀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노출의 여름'을 앞두고 온갖 다이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의 포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수 년 전 수그러들었던 '비법'들도 재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막걸리 다이어트, 설렁탕 다이어트까지 나오고 있다.…

남성 20% 정자수 부족...생식 불능자 계속 늘어

남자 정자수 격감…인류는 멸종하는 종(種)일까?

현대의 젊은 남성 5명 중 1명은 정자 수가 아기를 갖기에 부족하고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세대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멸종패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니엘스 스카케벡 교수는 18~25세 젊은 남성의 5분의 1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갖기에는 정자 수가 부족하며 이는 지구온난화처럼 아주…

성숙 성장 경험 학습 상호작용

아기 때 수영시키면 균형감각에 도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아에게 수영을 가르치면 균형감각과 사물을 꼭 쥐는 힘이 또래보다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헤르문드 지그문손 교수팀은 38명의 생후 2~3개월 된 유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수영과 감각발달의 상관관계를 관찰했다. 한 쪽 아기들은 일주일에 2시간씩 수영을 배우게 하고 다른 쪽 아기들은 수영을…

국내 연구진, 신기술 개발 성공

알레르기 일으키는 세포로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Th2 기억 세포(Th2 memory cell)’를 알레르기 억제 기능이 있는 ‘조절 T 세포(regulatory T cell)’로 전환하는 신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맞춤형 알레르기 치료법을 개발해 낼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서울대 약대 강창률 교수(사진)팀은 우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 Th2 기억세포를 자체…

자기 그릇 씻어야…환자는 면장갑도 끼도록

아내-엄마 사랑이 주부습진 재발 막는 ‘약’

동네에서 살림꾼으로 이름난 주부 김모씨(52, 경기 부천시 역곡동)는 주부습진이 오랜 고민거리다. 습진이 생길 때마다 약을 바르고 치료를 했지만 원체 깔끔한 성격이다 보니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지낼 수가 없었다. 그는 수십 번의 재발과정을 겪으며 “그러려니”하고 완치의 꿈을 버렸다. 손이 가렵고 따가운 주부습진은 일종의 ‘주부 직업병’이다.…

애완동물-놀이방 통해 면역력 키워야

먼지 적당한 환경 어린이 천식 막아준다

어린이가 천식에 안 걸리려면 적당히 먼지가 있는 환경에 노출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생물학회 소속 레이나 마이어 교수 팀은 오늘날 집은 지나치게 깨끗해서 아이들이 많은 양의 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고 따라서 천식에 대한 면역력도 약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집 중 애완동물이 있는 집과…

무엇 때문인지 아는 것이 첫걸음

다크서클, 수술은 가장 나중에 생각할 일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기승… 약물사용 정확해야

“임신부, 뿌리는 비염약도 주의하세요”

환절기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에 넣는 액체형 비염약을 선택할 때에도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는 정부의 조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성분을 신중하게 따져보지 않고 액체 비염약을 뿌리거나 코 안에 집어넣으면 특정 성분 때문에 임신부와 만성질환자 등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뿌리는…

개에게 천식 유발 원인물질 더 많아

천식 아이, 개와 고양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

충치 알레르기 얼굴변형 등…고혈압 위험

입으로 숨쉬는 아이, 빨리 치료받아야

입으로 숨쉬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가운데 코가 아니라 입으로 계속 호흡할 경우 얼굴변형 충치 등 여러 좋지 않은 증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반치과학 학회 요시 제퍼슨 박사팀은 최소 6개월마다 치과를 찾고 특히 일반 병원보다 치과에 더 자주 오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으로 숨쉬는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아기의 알레르기 천식 발병은 줄어”

천식 앓았던 엄마젖 먹은 아기 아토피 ↑

모유 수유가 아이의 알레르기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엄마가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에게서 아토피피부염이 오히려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의 한스 비스가드 박사팀은 엄마에게 천식 병력이 있어 알레르기 위험이 높은 321명의 아이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6개월 이상 수유를 한…

환기 자주, 목욕 후 보습제 발라주세요

[건강슬라이드]우리아이 아토피 봄철 나기

우리 아이 봄철 아토피 대책 따뜻한 봄날,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는 일도 잦아졌다. 그러나 아이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면 봄나들이가 아무래도 신경 쓰인다. 아토피가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알레르기성 아토피의 경우 꽃가루, 황사가 많이 날리는 봄에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아이가 피부 트러블 없이 봄철을 건강하게 나려면 알아야 할 것들은…

외출 자제하고 원인 물질 제거해야

반갑지 않은 손님, 봄철 알레르기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 ‘황사 폭탄’이라고 할 만큼 강한 황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을 덮쳤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상 관측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