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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40분 이상 하면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폐경전 운동 갱년기 증상 개선

폐경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배니아주 템플대 데보라 넬슨 박사팀은 폐경 전부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증상인 불안, 우울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스포츠와 운동 중 의학과 과학(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 최신호에…

점프·스피드 즐기는 스키장 마니아/뇌출혈·만성관절염에 치아까지 빠져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낙상사고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혈기…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가벼운 운동이 오히려 더 효과적

근육통 ‘스트레칭’으로 안돼

운동전후 스트레칭이 근육통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마르코스 데 노로나 박사팀은 10~30명으로 구성된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후 근육통 정도를 측정한 결과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한…

남자보다 여자, 나이 젊을수록 발병률 높아

환자·유아 돌보는 직업 우울증 잘 걸린다

환자나 유아를 돌보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부는 2004~2006년 실시한 ‘약 이용과 건강 조사’를 토대로 21개 직업군의 우울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18세부터 64세까지 직업별 성, 나이, 고용형태를 분석하고 이들의 우울증…

가슴 크기와 상관없이 전후좌우상하로 출렁거려

운동하는 女 절반 이상 가슴통증

운동하는 여성 중 절반은 가슴이 출렁거려 ‘가슴 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조안나 스컬 박사팀은 여성 70명을 2년 간 조사한 결과 운동하는 동안 가슴이 전후좌우 및 상하 방향으로 최대 21cm까지 출렁거렸으며 이 같은 현상으로 50% 이상이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가슴 통증은 가슴 크기와 상관없이 나타났다. 스컬…

암, 당뇨병, 비만 등 유발

젖병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 인체에 해로워

미국 정부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의 인체 유해성을 공식 인정했다. 미국의 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NTP) 산하 인체생식독성위해평가센터(CERHR) 전문위원들은 비스페놀A가 사람의 운동신경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8일 최종 결론내렸다. 비스페놀A에는 폴리에스테르 탄산염 플라스틱과 여러 형태의 합성수지 등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벼락-부상 조심··· 준비-마무리운동 2배 해야

빗속 운동, 즐거운 만큼 위험

비 오는 날 ‘진흙탕 축구’를 하고 막걸리 파티를 한 무용담이 복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 세상이 왔다. 운동 동호회가 늘면서 우중(雨中) 축구, 마라톤, 등산, 골프 등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비를 맞으며 운동하는 쾌감은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그러나 우중 스포츠는 부상의 위험이 큰 데다 숨질 위험까지 있다. 또 매일 할 수…

몸을 경영하라

요즘처럼 무더위와 소나기가 번갈아 찾아오면, 건강을 위해 운동에 재미를 붙이려는 사람의 운동 탈락(Dropout·중도 포기)이 속출한다. 마라톤, 자전거타기, 조기축구 등 야외운동을 하던 사람은 운동을 하래야 할 수가 없다. 또 흐린 날씨 때문에 늦게 일어나는 일이 잦아지고 술자리가 느는 등 운동을 방해하는 요인이 늘어난다.…

관절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겐 악영향

108배가 기적의 명약이라 한들…

최근 한 방송사가 <0.2평의 기적, 절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보내자 사람들 사이에서 ‘108배’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절은 만병통치약이다. 절을 하면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학생은 공부를 잘 하게 되는 데다, 뚱뚱한 사람은 살까지 빠진다. 더욱이 소아마비 환자가 벌떡 일어서 걷게…

덜 취하고 빨리 깨는,건강음주법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겨울철 ‘출퇴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추위 때문에 어깨를 움츠리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추위 때문에 승용차를 몰고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었다.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데다 보온을 위해 인체가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금세 체지방이 늘 수 있다. 겨울에 출퇴근 시간만 제대로 이용해도 살을…

자살 부추기는 까마귀 언론

요즘 언론의 자살(自殺)과 관련한 기사를 보면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타들어간다. 뜬금없이 또 욕을 먹게 된 까마귀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한국 언론을 ‘까마귀 언론’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지난 2004년 7월 인터넷을 통해 자살이 유행병처럼 번져가자 보건복지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기자협회는…

2020년 건강생활 / 귀고리로 건강 체크…주치의 곧바로 처방

《“발명은 오래 전에 한계에 이르렀다. 더 이상 과학의 발전은 불가능하다” 고대 로마의 공학자 섹스투스 줄리우스 프론티누스가 한 말. 그러나 과학은 발달했다. 최근 게놈프로젝트의 완성, 인터넷의 확산 등은 과학 발달의 속도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음을 보여준다. 2020년에 건강생활과 의료환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스포츠 선수 불안 극복 호흡법 – 깊은숨 반복하면

자신감과 투지에 찬 선수와 불안감에 사로잡힌 선수가 맞붙었을 때 승부는 뻔하다.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 엉거주춤하다가 게임을 망치기 일쑤다. 따라서 선수들은 불안감을 조절하기 위해 애쓴다. 국민체력센터 신창호연구원은 “국내의 세계적 선수들은 경기 전 상대방의 장단점을 되풀이 소리내 읊는 등의 방법으로 불안감을…

스포츠 TV시청…잘하면 藥 못하면 病

“건강 챙기며 스포츠 경기 보셔요.” 요즘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중계방송을 보느라 새벽녘까지 잠을 설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피로와 싸우는 직장인이 많아질 것 같다. 그러나 TV 중계를 보는데도 ‘건강요령’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생활의 활력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의 컨디션이 망가진다.…

건강/우슈 – 5분 땀내면 하루 개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보면서 즐기는 운동은 축구. 그렇다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정답은 우슈. 82개국에서 최소 10억명이 우슈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태극권 인구가 가장 많다. 태극권은 부드럽고 힘이 들지 않는 운동.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약자나 심장병 관절염 신경통 간(肝)질환 당뇨병 등의…

승마건강법/말 두달만 타면 허리 2-3인치 빠진다

“견훤 역을 맡은 뒤 6㎏이 빠졌습니다.” KBS 1TV 사극 ‘태조 왕건’에 출연했던 서인석씨는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74㎏이던 몸무게가 68㎏까지 빠졌다. 촬영 기간 중 매일 반나절을 말안장 위에 있으면서 자연스레 살이 빠진 것. 서씨는 “처음엔 내장이 출렁거릴 만큼 ‘된 운동’이다…

여름 무더위 건강탈출법=물 낮에는 충분히…밤엔 조금만

덥다. 처지는 낮, 잠못 이루는 밤….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황인홍교수는 “여름에 몸이 힘든 이유는 주위 온도에 맞추기 위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데다 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면서 “틈틈이 시원한 곳에서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의 더위 탈출법”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체격인 사람이 요즘처럼 무더울 때…

여름철 물 건강법

‘물은 여름철 최고 보약.’우리 몸의 70%는 물. 물은 위 소장 대장에서 흡수돼 몸 속 구석구석에 영양을 담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실어 낸다. 또 체온을 조절하고 세포가 제대로 활동하도록 돕는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 4∼5주 살 수 있지만 물 없이는 1주일도 못 견딘다. 여름에는 수분이 땀으로 많이 빠져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