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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나른한 봄날…기운 솟아나는 음식들

커피·감귤류·연어·달걀·콩·호두 등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은 힘을 생기게 한다. 그러나 그 효과에서 똑같지는 않다. 힘이…

영화배우 이응재, 뇌출혈로 사망

영화배우 이응재 씨(사진)가 향년 38세로 15일 오전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이다. 고인은 영화 '생산적 활동'과 '괴물' '똥파리'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지난 8일 밤 뇌출혈로 스러져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뇌 조직…

“속 쓰리고 아플 때 아무 약이나 들지 마세요”

속이 쓰리다면 이런 질환을 의심해 보세요. 속쓰림은 위산과다로 인해 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한다. 위산과다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매운 음식, 술 등의 자극성 음식섭취,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문제는 속쓰림이 단순 위산과다 뿐만 아니라 위암, 위·십이지장 궤양, 만성위염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는…

“정신이 초롱초롱” 낮잠이 좋은 이유 6가지

각성 효과에 생산성, 창의성도 높여 봄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낮에 졸리는 일도 늘고 있다. 춘곤증이 다가오는 시절, 낮에 잠깐만 눈을 붙여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11일 낮잠의 장점 6가지를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개했다. ▶ 정신이…

임신성 당뇨 여성 50% 진짜 당뇨환자로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 빨라 임신 중 혈당이 올라간 임신성 당뇨병 여성 2명 중 1명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최근 일교차 무려 15도….감기 안 걸리려면

12일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로 인한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환자로 병의원이 북적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13일 이른 새벽이면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선탠은 절대 말라” 최적건강 실천수칙 10계명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얼마나 주무십니까? 수면 부족의 치명적 위험

뇌졸중•당뇨•심장병•기억력 손상•암•골다공증… 잠을 너무 적게 자면, 다시 말해 6시간 이하로 자면 심각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 물론 하룻밤 적게 잔다고 해서 당장 위험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주일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7일간 잠을 너무 적게 자면 700가지의 유전적…

요즘 유행 베어풋 슈즈, 부상 위험 크다

적응 기간 길게 잡고 주법도 바꿔야 최근 서구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베어풋 슈즈가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어풋’ 화란 ‘맨발’에 가까운 운동효과를 준다는 기능화다. 발가락 모양을 그대로 본떴거나 발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소재를 쓴다. 평소 쓰지 않던 관절…

유명인들 잇단 성폭행….우울한 여성의 날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등을 위해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여성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기념식과 여성문화제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성을 위한 구호와 문구가 참 많이 있다. 매스컴에서는…

뇌졸중, 눈동자만 보면 조기에 알 수 있다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 개발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현기증을 느끼는 것은 일시적인 경미한 증상일 수도 있으나 일부는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다. 이를 신속하게 진단하지 못하면 뇌졸중이 찾아와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따라서 뇌졸중 여부를 조기에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 여부를 초기 단계에 간단하고 신속하게 판별할 수…

“눈 건강 조심“ 성인병 늘며 망막질환 급증

최근 망막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망막혈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성인병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규칙적으로 안과를 찾지 않는다면 1~2년에 한번씩 받는 종합검진 때 안과 검진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사랑에 빠지면 해마 활성…머리도 좋아져

신경 활발히 성장…집중력 향상 섹스를 자주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랑에 빠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의 혈액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결과를 보자. 연구팀은 ▷최근 사랑에 빠진 사람들 ▷오래된 커플이나 부부 ▷독신자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행복해지려 애쓰지 마라, 되레 더 외로워져”

자신에게만 관심 집중한 탓에 부작용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한 나머지 다른 사람과의 유대가 손상되고 스스로는 외로워진다는 것이다. 미국 덴버대학과 UC 버클리의 공동연구팀이 ‘감정(Emotion)’ 저널에서 소개한 두 건의 실험을 보자.…

여성들 우울증 비만, 집안 일 줄어든 뒤 늘어

덜 움직이는 게 문제 가사에 쓰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여성들의 체중증가와 비만을 불러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1965년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이 집에 머무를 때의 신체활동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분석 결과 여성들이 집에서 각종 가사에 들이는 시간이 1965년 주당 25.7시간에서 2010년에는…

임신중 감염+사춘기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초래

동물 실험에서 확인…상호작용이 중요 역할 임신 중 감염증과 사춘기의 스트레스가 정신분열증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으로 밝혀졌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내용이다. 정신분열증은 인구의 1% 정도가 환자인데 성인이 되어야 발병하는 게…

얼마나 힘들길래…임산부 30~60% 발 늘어나

발 길이 늘어나 여성이 임신을 하면 발이 커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한 여성 49명에 대해 임신 중일 때 발의 높이와 길이를 측정하고, 출산 후 5개월이 지났을 때 다시 이를 잰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60~70%의 여성들에게서 이처럼 발 길이가 늘어난 현상을 발견할 수…

자연의 신비… 후손 지키려 독극물 쓰는 초파리

애벌레 기생충 죽이는 예방백신... 초파리는 영어로는 과일파리(fruit fly)로 불린다. 몸 길이는 2~5mm에 불과하며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이로 삼는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

아들 키우기 정말 힘들어…엄마 수명 단축

아빠는 영향 안 받아 사내아이를 키우는 것은 여자아이보다 더 힘들다는 얘기를 흔히 듣는다. 그런데 이런 말이 실제로 근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딸을 키우는 것에 비해 아들을 키우는 것은 부모들의 수명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핀란드 투르쿠 대학의 연구팀이 핀란드의 인구통계학적 자료를 분석해 밝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