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야채, 올리브 오일, 생선을 주로 먹는 지중해식 식습관이 몸 속 염증을
줄여 뇌의 노화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학병원 신경과 니콜라스 스카미스 교수 팀은 평균 나이 77세 정상
노인 1400명과 인식 장애가 있는 노인 482명을 대상으로 4년 반 정도 식습관과 뇌의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우선 이들에게…
베이컨, 햄, 핫도그, 소금에 절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어린이에게서 백혈병 발병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박사 팀은 2~20세 사이의 급성 백혈병을
앓는 145명을 포함해 모두 515명의 대만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살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소금에 절인 고기나 생선을 먹은 청소년의…
명절 증후군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도 나름대로 명절을 탄다. 주부는 일하느라고,
또 실컷 먹고 자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과식·과음을 하면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부습진 막으려면 3중 차단막 갖춰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음식물이나, 사람 사이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눠 먹을 때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 중 겨울철…
풍성하게 차려진 설 식탁에서 어느 쪽으로 젓가락을 많이 보내야 맛나게 먹으면서도
‘명절 살’은 붙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전체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살 관리’에는 더욱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컨대 떡과 고기, 나물이 한 상에 올랐을 때 떡을 참고 나물을 더 먹어야 다이어트가
더욱 잘 된다는…
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칼로리의20%를 사용한다. 그만큼 뇌는 항상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성이 까다로운 뇌는 아무 에너지나 덥석 받아먹지 않는다.
뇌는 글루코오스(포도당)라는 에너지원이 일정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돼야 가장 좋아한다.
미국 건강과학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8일 ‘뇌 음식, 똑똑하게 먹는 5가지 방법’을…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최근 40년 사이에 6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남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평균 식품 섭취량은 1283g이다.
이 중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성 식품은 1027g으로…
임신부가 사과와 생선을 많이 먹으면 아기의 천식과 아토피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존 메디컬 센터의 제니퍼 애플야드 박사 팀은 네덜란드 연구진이 지난
2007년 4월 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한 논문 등을 토대로 임신부의 식사가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5살…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알아보았다.
하루 소주 3잔, 주 3회가 적당
술상 앞에서 명심할 첫 번째 계명은 ‘주량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식사를 통해 얻는 비타민B12가 뇌위축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2008; 71: 826-832)에 발표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안나 보기아초글로(Anna Vogiatzoglou) 연구팀은 성인 107례(61∼87세)를
대상으로 진찰과 뇌스캔 검사 그리고 기억 테스트를 실시했다(시험기간 5년…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9달 동안 단맛이…
【런던】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소아과 베른트 알름(Bernt Alm) 박사팀은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2008;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알름 박사는 “최근 선진국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원인은…
가정에서 부모가 담배를 피우거나 구운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몸
안에 발암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한양대 의대 이경호 교수는 11~14세
국내 어린이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러 조건에 따라 체내 발암물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했다.
연구진은 간접흡연…
서울 인왕산은 이마가 훤하다. 하얀 넙적 바위가 봉우리 쪽에 떡 하니 박혀있다.
그 뿐인가. 크고 작은 돌들이 우당탕탕 솟아있다. 기차바위, 치마바위, 삿갓바위,
부처바위, 매바위, 범바위, 맷돌바위, 이슬바위, 모자바위, 선바위, 지렁이바위….
멀리서 보면 달마대사 얼굴 같다. 억센 매부리코에 부리부리한 눈, 숯검정 눈썹,
한…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은
바닷길 곶자왈 돌빌레 구불구불 불편하여도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걷고 걸었던 흙길
들바람 갯바람에 그을리며 흔들리며
걷고 걸어도 흙냄새 사람냄새 풀풀 나는 길
그런 길이라네
우리가 오래오래 걷고 싶은 길은
느릿느릿 소들이, 뚜벅뚜벅 말들이 걸어서 만든 길
가다가 그 눈과 마주치면 나도 안다는 양 절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구텐베르크대 소아과 베른트 암 교수는 12개월 이하 아기 5000명의 식습관,
생활환경, 질병 등을 생후 6개월, 12개월에 조사한 설문자료를 분석했다.
13% 아기는 생후 6개월 정도에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고, 생후 1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진영은
속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여 오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25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