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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0세 이상 성인 3만명 8년 추적결과,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저녁에 운동이 가장 효과적

뚱뚱한 사람, ‘이 시간’에 운동하라!…일찍 죽을 위험 61% 뚝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위해 중요한 활동이다. 언제 운동하느냐, 이 운동 시간대도 건강에 차이를 만들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이뤄진 가운데 특히 뚱뚱한 사람들에게 오후 6시 이후 저녁대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운동 생리학과 안젤로 사백 박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약…

갱년기 거친 50~60대 여성... 혈관 좁아지고 막히는 심장병 주의보

“중년 여성의 협심증 왜 이리 많나?”…가장 나쁜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의 심장병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0만 5259명이나 됐다.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6.0%(연평균 1.5%) 늘 정도로 증가세가 가파르다. 50대에 크게 늘기 시작해 60대 환자 수가 가장 많다. 돌연사의 원인이기도…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노쇠 어르신들, 식욕 떨어져 신체노쇠 빨라져요

노쇠한 노인은 흔한 낙상, 입원, 사망 등의 위험이 더 높아 노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노쇠(frailty)는 주요 장기들이 기능적 예비력 감소 및 항상성 손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입니다. 나이가 들면 주요 장기들이 퇴화해 기능이 떨어지고 외내부 손상에 취약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모든 사람들이 노쇠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은…

명랑한 것보다 신중한 성격의 사람이 더 오래 살아

은퇴하고 자연인 되면 더 오래 살까?…장수에 관한 오해 4가지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다’고 하지만 생활 방식과 습관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건강하게 장수하는 데 좋은 생활 태도와 관련해 상식처럼 퍼져 있는 잘못된 통념들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 일에서 해방되면 더 오래 산다?=연구에 따르면 부지런히 일하는…

자살 가능성도 높아 다른 치료 방법 빨리 써야

항우울제 치료 효과 없는 환자의 가족…우울증 위험 9배 높아

치료 저항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친척은 전통적인 치료방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9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두 차례의 서로 다른 항우울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 및 항우울제와 같은 표준 치료법이 효과가 없을 수…

서울시, 다음 달 15일까지 주요 산·하천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산행 중 네모난 ‘이것’ 뭐지?…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왜?

등산하다 네모난 큐브가 보여도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을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000개를 주요 산인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용마산·관악산·우면산과 하천 양재천·탄천·안양천·우이천 등에 뿌린다. 야생동물로부터 발생한 광견병이 시내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장기간 오래 앉아 있었더니... 엉덩이 근육 줄고 ‘납작’

“엉덩이 납작, 종아리 물렁”… 최악의 생활 습관은?

나이 들면 체형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특히 하체 근육이 예전 같지 않다. 엉덩이는 갈수록 납작해지고 종아리는 물렁해진다. 보기에도 민망하지만 무엇보다 건강 악화의 신호일 수 있다.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의 허리는 굵어지고, 피하지방은 늘어나지만 근육은 눈에 띄게 빠진다. 엉덩이가 납작해지고 종아리가 약해지는 이유다. 내 몸에 무슨 일이…

남극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올해 말 퍼져 코로나보다 치명적일 것 예언

“올해 말 코로나보다 치명적 바이러스 온다”…예언가 경고?

새로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곧 '전 세계를 휩쓸 것'이라는 심령술사 예측이 나왔다고 주요 외신들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 자칭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 심령술사 아토스 살로메가 예언한 이 바이러스는 남극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일간 더 미러, 더 이코노믹스타임즈,  NDTV, 7news 등이 최근 전한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암세포가 배출하는 8개 마이크로RNA 입자와 8개 DNA지표 토대로

“치명적 암을 혈액검사로?”…초기 췌장암 97% 정확하게 잡아내

혈액검사를 통해 초기 췌장암을 97%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미국 시티오브호프 국립종합암센터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혀에 편평상피세포암 진단 받아 혀 절반 절개...극심한 고통에 죽게해달라 '의사조력죽음' 원해

“죽게 해달라” 혀 아팠는데…암 13곳 전이 후 사망 23세 女, 무슨일?

목이 아프고 혀에 염증이 생겼지만 처음 두번이나 오진을 받고 결국 암 진단을 받은 한 여성이 극도의 통증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의 부모는 딸이 죽고 싶다고 애원했던 고통스러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아일라는 예술과 무용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중등학교 졸업 후 뉴욕으로…

여성 부정맥 2022년에만 22만명

“중년 여성 부정맥 왜 이리 많아”… 가장 나쁜 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의 심장병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2022년 46만 4천여 명이나 됐다. 부정맥 수술을 한 사람도 1만 2천 명이다. 부정맥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주요 증상이지만, 뜻밖에 돌연사 가능성도 있다. 왜 위험할까? 부정맥에 대해 다시…

자신이 먼저 죽어 남편이 혼자 남겨질까봐 두려움...호주 여성 삶의 변화 가져온 다이어트 경험

“남편보다 먼저 죽을까봐” 8개월간 24kg 뺀 女…비결은 ‘이 3가지’

한 호주 여성이 8개월만에 53파운드(24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삶을 되찾은 놀라운 경험을 공유했다. 비법은? 걷고, 운동하고, 저탄고단 식단에 있었다. 2023년 7월, 센트럴 코스트에 사는 딜스 리(28세)는 자신의 최고 체중 192파운드(87kg)에 도달한 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바닥을 쳤다고 느꼈다. 당시 16사이즈 옷을 입고 있었다. 그동안…

검사에 따른 사망률 감소 효과 적은데다 부작용 크다는 지적

전립선암 검진 받아도…사망률 감소 효과 없다?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을 발견하기 위한 검진이 득보다는 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일부 국가에서 선별검사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PSA(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를 조사한 결과 사망률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반면 과잉진단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주당 노출시간 2.2시간이면 6%↑ 7.8시간이면 11%↑

“‘길빵’하지 마세요!” 담배 냄새 맡으면…심장 ‘이렇게’ 변해

간접흡연이 심방세동(A-FIb) 유발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서울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약 40만 명의 건강…

쿠싱병,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얼굴 붓고 목덜미도 부풀어

“팔다리 가는데 배 볼록”…유난히 목덜미 지방도 많다면? ‘이병’ 의심

40대 직장여성 A씨는 최근 1~2년 사이에 체중이 10㎏ 이상 늘었다. 여러 방법을 동원해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체중은 줄지 않았고 점점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복부비만이 발생해 하복부가 올챙이처럼 볼록 튀어나오고 얼굴도 퉁퉁해졌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과 같은 합병증까지 생겼다. 그런데 A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가서 정밀 검진을…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병률 일반인 3배 이상

“당뇨병, 전 단계 왜 이리 많나?”… 췌장암 위험 높이는 이유가?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당뇨 유병자는 605만 명이나 된다. 당뇨병 전 단계는 1497만 명으로 추정되어 ‘당뇨 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엄청난 숫자다. 전 단계는 철저히 혈당 관리를 시작하면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와 췌장암과의 관계에 대해…

“갈수록 움직이지 않는다”... WHO 권고 신체활동률 계속 하락

“앉아 있는 시간 줄여야”… 걷기 외 근력 운동은?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오늘도 집 소파에서 마냥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움직이기 싫어서” 하루 종일 소파와 같이 지낸다. 우리나라 사람의 운동 부족은 ‘위험 수준’이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통계도 나왔다. 지금 내 몸에 어떤…

매시간 330명씩 진단받고, 사망자도 84% 증가 예상

“전립선암 환자, 204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남성이 2040년까지 두 배로 급증하고, 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도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립선암에 대한 란셋 위원회(The Lancet Commission)가 조사해 유럽 비뇨기과 협회 연례 회의(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s annual congres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원숭이에게 공격받은 남성, B 바이러스 감염돼 위중

“홍콩 여행, 원숭이 조심하세요” …치명적 바이러스 감염 주의

홍콩 여행 중 공원 등에서 원숭이를 보면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 홍콩의 공원에서 야생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다친 남성이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에 걸려 위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블롬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평소 건강했던 37세의 남성이 2월 말 홍콩의 캄샨 컨트리 파크(Kam Shan Country Park)에서 야생 짧은꼬리원숭이에게 공격을 받은 뒤…

미국암학회 “전 세계 암환자 수 3500만 명까지 증가”, 폐암 사망률 가장 높아

美암학회 “2050년 전세계 암 환자 ‘이만큼’ 늘 것”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향후 20년간 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2050년까지 그 수치가 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암학회(ACS)의 '글로벌 암 통계 2024'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