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교수 인터뷰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59·흉부외과)는
“ 고령화 시대를 맞아 u-헬스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다”며 “국내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선 개원의사들의 u-헬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 그리고
국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해까지…
남성들 여성들 실제 체중보다 뚱뚱하다고 여겨
남성은 자신의 실제 체중보다 몸무게가 더 적게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더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남성들은 아내나 애인에
대해서도 실제보다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 있다고 한다.
덴마크 정부연구연구소(Danish Institute of Governmental…
옥시토신 수치 높으면 연인 관계 오래 가
몸무게로 비만도를 검사하듯, 혈압으로 심장 건강을 체크하듯, 연인과 사랑의
감정을 측정해 볼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다.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알려주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의 수치를 재어 보면 된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연구팀은 새로 연인 관계가 된 20대 남녀…
비스페놀 A 원료, 심장병·비만·당뇨 유발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 A가 심장병과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환경호르몬으로 꼽히는
이 물질은 술병, 페트병, 젖병, 식품 보관 용기, CD, 치과 충전재인 레진, 음료수
캔 코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심장병 위험은 영국…
계속 먹을수록 효용 떨어지고 더 찾아
아이스크림과 마약 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음식의 중독성 여부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약물처럼
반복해서 먹으면 그 효용이 점점 더 떨어지고 갈증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둘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미국 오레건 연구소의 연구원인…
긍정에너지와 인맥관리가 60대 롱런 비결
각종 시트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선우용여는
국내 60대 연예인 중 가장 바쁜 스타다. ‘줌마테이너’라는 자기만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 걸어다니는 1인 기업이라 불릴 만큼 ‘짭짤한 수입’도 예측된다.
우리나라 모든 60대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이유다. 남들은…
“인체는 오묘…MRI만으론 판단 곤란”
전문가 “인체는 오묘… MRI만으론 판단 곤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27)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강용석(무소속)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서울대 법대 출신에 하버드대 석사인
‘수재’ 강 의원은 왜 자충수를 뒀을까? 의학계에서는 강 의원이 자신감에 차서
인체의…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 재촬영으로 확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27)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 사진은 본인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주신 씨는 이날 오후 2시 공개검증을 위해 서울시청 기자단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MRI 촬영을 했다. 병원측은 의료진이 사진을
잠정 판독한 결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바꿔치기’ 의혹과…
단 것 좋아하고 물 적게 마시고 비만…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과는 담 쌓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내 기침을
하고 콜록대는 사람이 있다. 양자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습관상의 차이가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든가, 콧속이 건조하다든가 하는 점이다. 최근 미국 폭스 뉴스 방송은
면역력이 손상된 7가지 징후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명상·산책·꿀·뇌훈련·운동·손글씨···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김하나 양은 입학을 앞두고 대형서점에 갔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사기 위해서다. 인터넷서점으로는 어떤 책을 읽을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
직접 들렀지만 어떤 책도 내키지 않았다. 공부법을 소개하는 수많은 책들이 대부분
저자의 경험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과학 원리에 따른 공부법 책은…
대중교통 이용하면 자동적으로 걷기 운동
추위 때문에 어깨를 움츠리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추위를 피하려고 출퇴근 때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늘었다. 겨울에는 인체가
보온을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금방 늘어난다. 운동량도 부족해
살이 찌기 쉽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만 제대로 이용해도 살을…
과식하면 기억력 감퇴 빨라 치매 지름길
나이 드신 부모님께 음식을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것, 반드시 효도가 되는 건
아닌 듯하다.
과식하면 기억력 감퇴 위험을 높이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메이요 클리닉이 식사량과 기억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2100~6000칼로리의 고열량을 섭취하는 경우…
독성물질 분출하고 스트레스도 줄여
사람들은 모두 살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리고, 또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인
마이크 로빈스는 최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눈물을 흘리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용.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와…
하루 한 개, 암·심장병·당뇨·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자기주도형’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
학습에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바람직하듯 아기들이 이유식을 하는 데도 자기주도적
이유식을 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아기들은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Baby knows best?)’라는 제목으로…
단 맛 갈증 없애 달콤한 음식 덜 찾아
아침부터 초콜릿을 먹고 싶은데 살이 찔까봐 망설이는 사람들이라면 솔깃해 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고 싶으면 아침 식단에 오히려 초콜릿을 꼭 챙겨 넣으라는
것이다. 아침에 초콜릿 등 단 것을 먹으면 그날 내내 단 맛에 대한 갈증이 덜해져
체중 감량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텔아비브 대학의…
몸에 좋은 지방으로 당뇨·동맥경화 예방
엉뚱녀, 꿀벅지 등 튼튼한 하체를 뜻하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하체비만일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아 ‘저주’라며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건강에는 더 좋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동물 실험...장내 박테리아가 범인
비만이 전염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있었다. 친구들이 서로의 식습관을 모방하면서
함께 비만해진다는 식의 이야기다. 하지만 비만이 '실제로' 박테리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의대의 연구팀은 면역체계 특정한 결함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
50년 간 소비 3배 늘어, 비만 확산 원인
설탕이 담배나 술만큼 건강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규제해야
한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2월 1일자 네이처(Nature)에 실린 논문에서
공동 저자인 로버트 루스티그, 로라 슈미트, 찰리 브린디스는 “설탕이 술, 담배만큼
해로우며 정부가 설탕 소비에 대해 통제를 해야 한다”고…
비만 심각하게 안 보고 약물 처방 많아
치과 진료를 받을 때는 치아가 건강한 치과의사일수록 더 믿음이 가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고르고 싶으면 패션 감각이 있어 보이는 점원과 얘기하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 그렇다면 같은 이치로 살을 빼고 싶으면 뚱뚱한 의사는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심리가 단지 기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