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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슬플 때 울어야 건강에 좋다

슬픔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걸 끌어안는 것이다. 거창한 계획과 행동이 필요한 건 아니다. 울음이 날 때 울면 된다. 울고 싶도록 슬프거나 괴롭다면 적당한 장소와 시간을 골라 울어라. 실제로 많은 사람이 슬픔과 우울함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한 달에 3.5회, 남성은 1.9회 운다. 울음을 참으면 건강을 해친다.…

10분 전화통화, 외로움 덜어준다(연구)

지금 마음이 쓸쓸하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야할 때이다. 10분간 전화통화를 하는 것만으로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의하면 참여자 240명 중 절반은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로부터 간단한 전화를 받고 나머지 절반은 전화통화를 하지 않았다. 전화를 받은 이들은 평균 20% 정도 외로움을 덜 느낀다고 보고했다.…

운동 안 하면 편두통 빈도 높아진다! (연구)

일주일 2시간 30분의 운동으로, 편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메이슨 다이어스 박사팀은 편두통 진단을 받은 4647명을 대상으로 운동 시간과 편두통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달에 15회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만성’, 그보다 적은 경우를 ‘일회성’으로 분류했다. 연구 참가자들 중 약…

사회생활 잘하려면, 외향적이어야 할까? (연구)

한때 학자들은 성격은 타고나는 것으로, 바꿀 수 없는 '불변'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격도 바뀔 수 있다고 보는 추세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사교적인 사람도 있고,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쉽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타고난 기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성격도 가변성이 있다. 학자들은…

심장 지키는 커피, 디카페인도? (연구)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부전을 겪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 또는 심장 기능 상실이란 심장의 펌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신체 각 부위로 피를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채프먼 대학교 등 연구진은 커피가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2만여 명의 미국 성인을 10년…

소셜미디어는 진짜 ‘인생 낭비’일까?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다." 소셜미디어(SNS)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알렉스 퍼거슨 전 영국 축구감독의 명언이다. 퍼거슨 전 감독은 운동선수들의 잘못된 소셜미디어 사용 사례를 두고, 이 같이 조언했다. 소셜미디어는 '양날의 검'이다. 때론 독이 되기도 하지만,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일부…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 불안 증상 해소된다”

미술치료란, 스트레스 해소 등 치료 목적으로 예술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스케치,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조각 등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고통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발상이다. 예술적 재능이나 기술이 전혀 필요 없어서 누구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헬스라인닷컴’에서 불안증상을 줄이기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코로나 블루, 술로 버티는 청춘 (연구)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청년층에서 음주량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진이 지난해 3~4월 실시한 음주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40세 미만 청년 응답자 중 40%가 팬데믹 전보다 음주량이 늘었다고 답했다. 40~59세에서 30%, 60세 이상은 20%가 술을 더 마신다고 답했다. 팬데믹 전부터 정신 건강에…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단음식 당긴다 (연구)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단 음식이나 정크푸드가 먹고 싶어진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 ‘식이행동(Eating Behaviors)’에 발표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 쉬나 리어 교수팀은 성인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그 날의 긴장감 수준,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 실제로 섭취했는지에…

불안과 우울 다스리는 음식 5

코로나 19 사태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과자, 케이크, 튀김, 라면, 햄, 가당 음료 같은 '나쁜' 음식은 피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분을 건강하게…

불확실한 시대, 커지는 불안 대처요령 4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마다 대립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 등 몸으로 체감하는 환경문제도 심상치 않다. 코로나 19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갈수록 국내외에 불확실성의 그늘이 확산되면서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걱정,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은 불안감을 자극한다. 사회정치적 스트레스로 인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의…

우울할 땐 피해야 할 음식 6

우울할 땐 생크림 케이크가 생각난다. 그러나 단 음식은 순간의 쾌락을 제공할 뿐 종국에는 기분을 더 처지게 만든다. 또 어떤 게 있을까? 미국 ‘웹엠디’가 우울할 때 당기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 ◆ 토스트 = 도넛이 나쁘다는 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런데 토스트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고도로 가공된 백색 밀가루는…

코로나 블루, 혼자 끙끙대지 말고 ‘비대면 상담’ 받자

지난해부터 마음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불안, 우울 등에 압도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무거운 데다, 활동 제한으로 인한 고립감, 경기 침체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우울감이 증폭되는 '코로나 블루'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시설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오래 앉아있으면 안되는 이유 11

TV 광고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이 등장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는 반증이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 출퇴근을 안하는 데다, 아무래도 사무실보다 좁은 공간에 종일 지내면 활동량도 떨어지기 쉽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에서 오래 앉아있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일상 속 정신건강 유지 법

‘잠들기 전 2분’ 행복한 생각, 정신 건강 지킨다

최근 정신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례 없던 감염병의 시대는 물리적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적 건강에도 심대한 타격을 입는 이들도 늘고 있다. 사회적 활동이 급감했고, 감염에 대한 공포로 심리적 긴장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몸 건강에 규칙적 운동이 좋은 것처럼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일상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선미가 고백한 ‘경계선 인격장애’란?…“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영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 선미는  "5년 전, 경계선 인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그게 나를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다행히 진단 이후 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면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해진다. 경계선 인격 장애 때문에 …

두통 잡는 향기 5

좋은 향기는 기분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에센셜) 오일은 두통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에센셜 오일은 대뇌 변연계에 연결된 냄새 수용체에 의해 흡수된다. 대뇌 변연계는 심박동수, 혈압, 호흡,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곳. UCLA 의대의 엘리자베스 고 교수는 “에센셜 오일이 대뇌 변연계를 자극해 두통의 원인이 되는 불안과…

아로마 테라피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

향기로 병을 치료하는 시대다. 아로마 테라피는 불안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불면증이나 성기능장애 개선에도 한몫 한다는 연구도 많다.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를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을 뜻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향기 치료, 향기…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방법 5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20년, 전국민이 집단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한 해다. 코로나 19 탓이다. 감염을 다행히 피한 이들도 극심한 불경기로 수입이 줄거나,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팬데믹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정치적 편 가르기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며 불안하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다. 심하면 두통, 이명에…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하는 이유 5

다크 초콜릿은 훌륭한 항산화제임은 물론이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초콜릿 중에는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것도 많다. 여기서는 카카오 함량이 최소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의 이점만을 소개한다. 왜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하는지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강력한 항산화제 쓴 초콜릿은 코코아나무의 씨앗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