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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버스’, 3대에서 5대로 늘린다

고지대 산복도로 인근 노인복지관 등 의료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부산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혈액검사부터 골밀도, 초음파, 심전도, X-ray 등 다양한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안과 등 다양한 과목의 검사가 가능하다. 복지관 이용 노인, 재래시장 상인,…

부산시 위탁의료기관 1659곳에서 내년 4월말까지 계속

20일부터 노약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부산시가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달 15일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것. 이번 주의보는 올 여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지속으로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연속으로 이어졌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오는 22~2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3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이 열린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것.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등 총 29개…

15일부터 가을철「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바닷가 걸으며 건강도 챙겨요”

갈맷길. 부산의 상징, '갈매기'에 '길'을 합했다. 바닷가와 강변, 그리고 숲을 이은 트레킹 코스다. 현재 9개 코스 21개 구간이 있다. 모두 합해 278.8km, 700리다. 15일부터 여기서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6가지 시작된다.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주제별로 부산 갈맷길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가을 냄새가 점점…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3600명 찾았다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19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게 한, 흔치 않은 기회다. 17~19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항노화엑스포, 화장품뷰티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함께 열려 시너지가 컸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7일…

9~10월, 바닷가에서 ‘해양힐링’ 즐겨보자

부산의 해수욕장은 7개다. 거기엔 매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인다. 해수욕하려는 게 아니다. 요가도 하고, 필라테스도 한다. 손에 등산지팡이를 쥐고 열심히 모래사장을 걷는 이들도 있고, 한쪽에선 파도 소리에 명상하는 이들도 있다. 바다를 보며 해변에서 하는, 독특한 ‘해양치유’(ocean healing)다. 봄, 가을철 매 주말 이런 프로그램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오늘부터 시민 연구과제 공모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승윤)이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4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감염병(바이러스·미생물)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 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환경·산업환경·미세먼지 안전) ▲물 환경(물 환경생태·먹는 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위생) 등 5개 분야다. 시민 생활 개선과…

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 통과 8개월 만에 처방코드 생성 완료

B형 혈우병 신약 ‘알프로릭스’…혈우재단 부설의원서 처방 가능

사노피의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 처방코드 생성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광주, 부산에 설립된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형 혈우병 환자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코드 생성은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 약 8개월…

부산시, 17~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 축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복지·재활, 항노화 및 뷰티산업 발전과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위해 17~19일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 헬스케어 분야 제품 전시·체험은 물론 수많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헬스케어 분야의 부울경 최대 축제다.…

부산시-메디체크, “해외 고위직에 건강검진” 협약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MEDIcheck)가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고위직들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고위직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에 부산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전…

강대희 서울대 교수, 부산 첨단의료산업 정책고문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가 부산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정책고문에 위촉됐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를 딴 강 교수(60)는 2011년부터 세 번 연속 서울대 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서울대와 서울대 의대 주요 보직들도 두루 경험했다.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

부산, 메디스토밍(medi-storming)연구회 만들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부산의 대학병원들과 헬스케어, ICT 기업들이 만났다. 미래 핵심기술을 만들어가기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것.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스파크를 내며 획기적인 사업화 모델을 뽑아낼 멜팅팟(melting pot, 용광로)이 될 수도 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대병원에서 20일 '지역사회 재활 의료의 미래를 논하다' 심포지엄

초고령사회 부산, 재활 의료는 어떻게?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이 20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재활 의료의 미래를 논하다’ 심포지엄을 열었다. 재활 의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마치고 기능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가 최대한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게 돕는 단계다. 전국 7대 대도시 중 가장 먼저…

'웰니스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회' 출범..."브랜드 파워 약한 부산의 대응 전략은?"

“부산을 의료관광과 웰니스 강한 도시로”

부산이 외국인에 초점을 맞춘 ‘의료관광’과 ‘웰니스’(wellness)관광을 융합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금까지의 '의료관광' 개념을 뛰어넘어 글로벌 해양·휴양·치유도시라는 '웰니스 투어리즘(tourism)'으로 나아갈 토대"(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 2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 14일 민관 협력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 3곳 ‘달빛어린이병원’ 인건비, 의료기기 지원

부산에서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3곳뿐이다. 아이사랑병원(연제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정관우리아동병원(기장군) 등. 이들도 전문의와 간호사 야간당직, 최신 의료기기나 의약품 구비 등 투자와 경비 부담을 느끼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부산시가 14일, 소아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도수치료' 이어 이번엔 '무좀 치료'...점점 다양해지는 실손보험 빼먹기

실손보험 2억원 빼먹었다…성형외과 낀 보험사기

보험 안 되는 미용성형 수술을 해주고는 보험 적용 되는 ‘무좀 레이저 치료’로 둔갑시킨 부산 모 성형외과 개원의가 경찰에 적발됐다. 1인당 200만 원씩 약 2억 원가량 실손보험금이 빠져나갔다. 성형수술을 하고는 ‘도수치료’를 했다 속이는 것부터 간단한 백내장 수술을 한 후에 입원 치료한 것처럼 꾸미거나 시력교정 다초점 렌즈 시술을 백내장 수술로…

'22년 의료법인 사업실적 분석'...운영 적자 34곳, 자본 잠식 22곳

부산 의료법인 1/5 “자본금 깎아먹은 빈 껍데기”

부산 의료법인은 100개가 조금 넘는다. 그런데 그중 1/5은 이미 적자가 누적돼 ‘자본잠식’ 상태다. 빈 껍데기만 남았다는 얘기다. 게다가 적자인 법인도 34곳. 앞으로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곳들. 그러다 보니 법인 재산을 빼돌리거나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가 있는 법인도 많아졌다. 지난해는 10곳이었는데 올해는 20곳이나 된다. 23일…

“올해 더 덥다”…’온열질환’ 감시망 시동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시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을 운영한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엔 생명까지 위태롭다. 열사병, 열탈진 등이 대표적.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15일 “올해는…

부산, '50+ 생애재설계대학' 10개 운영

건강한 ‘인생 2모작’ 교육, 어떤 게 있나

신중년(5060세대)의 생애 재설계, 즉 인생 2모작, 3모작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0+ 생애재설계대학'이 있다. 이들의 경력과 역량을 개발하여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또 지원하려는 것. 현재 부산에선 모두 10개 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개였다가 올해 2개 대학이 더…

국내 발병 10달만에...."지역감염 본격화될까" 우려감 커져

부산에도 엠폭스 확진자 발생

부산에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다. 국내에 엠폭스 환자가 나왔다고 처음 보고된 지 딱 10개월만이다. 2일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선 처음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자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를 통해 지난달 29일 신고한 후 확진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