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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

고령층·기저질환자 관리 필요...전문가들 "면역반응 낮추지 않아"

환절기 감염병 예방…‘독감·대상포진 백신’ 동시접종 괜찮을까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심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해 고령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면역체계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를 '면역 노화'라고 부른다. 이로 인해 고령층일수록…

백신도 중요하지만, 숙지해야 할 홍역 예방 지침

홍역 해외 유입만 11명…예방접종 받아도 걸릴까?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를 방문한 뒤 홍역에 걸린 환자가 11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역이 유행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 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하는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외에서 방문한 뒤 홍역에 걸린 환자 수는 11명이다.…

겨드랑이 가려움증...염증성 유방암(IBC)과 림프종일 경우엔 다른 증상 동반

“왜 겨드랑이만 유독 가렵지?”…털, 땀띠 외에 암도?

몸이 가려운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 중 겨드랑이만 유독 가렵다면? 겨드랑이 주변은 말단 신경이 모여있는 영역이다.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거나 무언가 이상 있을 시 즉시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다. 겨드랑이에서 자극이 발생하는 것은 옷이나 옷에 묻은 세제로 인한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에는 암과 같은 중증 문제일 수도 있다. 겨드랑이가 가려운…

[오늘의 건강]

둥글게 붉은 발진이 옆구리에… “이게 피부 감기라고?”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전날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를 주의해야겠다.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 제주도는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

“기침만으로 전파”…유럽서 폭증한 홍역, 국내도 위험?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홍역이 국내에도 유입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선제적 감시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질병청) 최근 병의원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설 명절 연휴 해외여행 증가, 개학 등을 고려해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질병청은 환자를 진료할 때 문진으로…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 "주사제와 견줄 만한 경구제로 주목"

‘피부 염증 킬러’ TYK2, 지긋지긋 어른 건선 구원 투수?

만성 피부질환인 판상 건선 치료 분야에 새로운 경구제 옵션이 등장했다.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는 하루 한 번 먹는 표적 약물로, 판상 건선 치료에 효과가 있다. 아직 보험급여 적용은 되지 않아 실제 처방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사제 사용에 부담이 컸던 환자들에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이에 베인 상처 때문"...의학적으로 종이에 베인 상처 통증도 커

“헤르페스? 발진?” 트럼프 손에 의문의 핏자국, 왜?

지난 주 주요 외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이 화제가 됐다. 얼룩덜룩 붉은 자국의 손이 카메라에 찍힌 후 그 이유를 두고 한바탕 '뇌피셜' 소동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17일 수요일 트럼프가 작가 E. 진 캐롤의 명예훼손 혐의로 뉴욕시 법정에 갔다가 나올때 손을 흔드는 장면이 찍혔다. 사람들의 시선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손에 묻은 핏자국. 이를…

레베티라세탐 및 클로바잠 복용 인원, 드레스 증후군 발생 보고

항경련제 먹다가 사망?…‘피부 발진·장기 손상’ 부작용 주의보

뇌전증 발작 치료에 쓰이는 항전간제(항경련제) 사용에 안전성 주의보가 내려졌다. 항경련제 '레베티라세탐'과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클로바잠' 성분을 복용한 일부 인원에서 호산구 증가와 장기 손상 등 심각한 약물 과민반응이 보고된 것이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약물 복용 후 2~8주 뒤에 발생했으며, 증상과 중증도도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남자친구 지저분한 습관이 이별의 원인...침대시트는 2주마다 세탁 권장

“침대보 1년 두번 갈고, 오줌도 흘려 싸”…남친 차버린 女, 무슨 사연?

지저분한 습관때문에 남자친구를 차버렸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여성이 분개한 남자친구의 습관은 침대시트를 일 년에 단 두 번만 세탁한다는 것이었다. 변기 물도 잘 안내리고, 소변을 흘리면서 볼 일을 보는 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았던 습관들이었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긴 후 주고 받은 격렬한…

면역력 떨어질 때 대상포진 재발...면역상태에 따라 3번까지 재발 할 수도

“2년 전 아파 죽을 뻔했는데 또?”…대상포진 다시 걸리는 이유

으슬으슬 춥고 몸 구석구석이 쑤신다. 몸살 감기인가? 싶다가도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이 왠지 모르게 예감이 안 좋다. '설마 대상포진인가?' 2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려 된통 고생했던 김진향(가명, 51세)씨는 감기 몸살에 쑤셔오는 통증에  불현듯 두려움이 엄습했다.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이었기에 후다닥 병원을 찾은 김씨는, 결국 다시 대상포진을…

글로벌 전문가 합의문 개정, "제6형 헤르페스 등 수치 검사 추천"

“약 먹고 발진” 드레스증후군…‘이 바이러스’ 검사해봐야

'드레스 증후군(DRESS 증후군)' 관리 방안을 놓고 의료 전문가 합의문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 증후군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합의문은 모든 의심 인원을 대상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를 비롯한 거대세포바이러스, 제6형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특정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간에 이상 소견이…

재발 잦은 건선 증상과 완화법

환절기 건선 심해졌다면? 충분한 보습과 ‘이 음식’ 도움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도 메마르기 쉬워 각질이 올라오거나 가려움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돼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건선의 증상과 완화법을 알아본다. 건선은 주로 팔꿈치와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에 나타나며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병변이 특징이다.…

냉동보관 모유 모두 녹아버려 시작...모유 영양 피부에 좋다고 주장

“상한 모유로 비누를”…美여성 대박난 ‘모유비누’ 진짜 좋을까?

실수로 냉동고 플러그가 빠져 그 안에 얼려져 있던 모유가 녹아 상해버렸다면? 보통 아깝더라도 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유를 가지고 피부 케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성공한 미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 주 릭비에 사는 브리트니 에디(Britni Eddy)는…

전문가들, 건조한 때 매일 안해도 되지만 여름엔 위생을 위해 기본

‘주1회 샤워’한다고 혼난 남편… 몇 번 해야 정상?

"샤워 횟수로 아내와 싸웠다" 샤워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는 어느 공무원의 하소연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샤워는 주 1회만 해도 충분하지 않느냐는 것이 이 남성의 주장. 해당 글이 올라온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다는데…, 이 남성은 "지금껏 일주일에 한번씩 샤워하면서 살아왔는데 요즘 아내가 자꾸 샤워하라고 냄새 난다고 해서…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과 대처법

햇빛 노출 후 올라온 발진…혹시 ‘햇빛 알레르기’?

태양 광선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햇빛 아래 노출된 뒤 피부가 가렵거나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같은 ‘햇빛 알레르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태양에 노출된 후 피부에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다형광발진(polymorphous light eruption, PMLE)은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다. 햇빛 알레르기로 간주되는…

[오늘의 건강] 여름철 땀띠 증상과 예방법

땀띠에 파우더 발라도 될까? 올바른 대처법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장맛비가 그친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으로 수분을 배출해 체온을 떨어뜨린다. 이때…

여름이면 꼭 이렇더라…피부를 괴롭히는 10가지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햇빛이나 벌레 등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가려움에 한동안 긁적긁적거리기 일쑤다. 이맘때면 꼭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들, 올 여름도 피해갈 수 없다. 여름에 흔하게 경험하는 피부 문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 소개된…

[오늘의 건강]

수족구병 또 확산…예방은 어떻게?

오늘(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경상권 내륙에 5∼50㎜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피크닉,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식약처, 대상 약제 허가사항 변경안 검토..."국내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

해열∙소염 진통제 ‘덱시부프로펜’ 성분, 드레스증후군 부작용 위험?

해열∙소염 진통제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제제의 투약 주의사항에 새로운 부작용 문구가 추가로 기재될 전망이다. 허가당국이 의약품 부작용 사망에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드레스증후군(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syndrome, DRESS)' 발생 사례를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