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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美FDA, 3-4A기 자궁경부암 대상 방사선요법과 병용 사용 승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치료 범위 확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사용 범위가 넓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화학방사선요법의 병용 요법을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승인했다. 이를 통해 키트루다는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병기 3-4A기에…

자체 플랫폼 통해 발굴한 파이프라인 중 첫 임상 진입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 ‘GENA-104’ 임상 1상 승인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면역항암제 ‘GENA-104’가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자체 발굴한 신규 타겟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제다. 암세포에서 특정적으로 발현되는 신규 타겟 ‘CNTN4’가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차단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관문억제제다.…

릴리 MSD 로슈 사노피 등 JPM콘퍼런스서 계획 발표

글로벌 빅파마, 올해 먹거리는 ‘이것’

글로벌 빅파마들이 올해 매출 성장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 신약 공급을 통해 경쟁 업체인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시장을 더욱 키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노피는 염증 치료제 '듀피젠트'를 성장동력으로 꼽았고, 항암제 명가인 로슈와 MSD는 항체 신약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인 하위 분석 공동연구자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삼중음성 유방암 완치 가능성 키웠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세 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 상태인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힌다. 젊은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데다, 암의 진행도 공격적이고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새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실효성 근거를 쌓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인 환자가 대거 참여한…

면역항암치료제 효과에 큰 영향...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정민수 교수팀 연구

위암 걸려 ‘이 약’ 막 먹었다간…치료 잘 안되고 생존율 떨어져

진행성 위암 환자가 항생제를 투약 받을 경우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해 항균작용을 하며 인체 침입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가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를 투약 받았을 경우 (암이 더…

“글로벌 규제기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바이젠셀 면역항암제,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의 면역항암제가 유럽의약품청(EM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의약품(VT-EBV-N)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NK/T 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NK/T 세포림프종은 면역세포인 NK세포와 T세포 계열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주로 코, 기도, 위장관, 피부로 침범하며…

식약처, 적응증 확대 승인...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 효과 개선 인정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에 1차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이 넓어진다. 19일 한국MSD는 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GSK, 젬퍼리+제줄라 병용 결과 공개...AZ, 임핀지+린파자 조합과 경쟁

면역항암제 ‘젬퍼리’ 병용 임상도 성공…자궁내막암 표준 될까

자궁내막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이 강력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젬퍼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개발한 PD-1 계열 면역항암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자궁내막암을 넘어 부인암 전체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젬퍼리와 PARP 억제제…

면역항암제·알레르기치료제 등 임상 결과 앞두고 있어

“지아이이노베이션, 추가 기술수출 기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추가적으로 기술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2조3천억원의 기술이전을 달성했으며 5년 이내 5건의 추가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치료제…

3상 CheckMate -8HW 연구 결과 공개, 생존 개선효과 확인

면역항암제 ‘옵디보’, 전이성 대장암에 1차약 가능성 확인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를 함께 쓰는 병용 전략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와 여보이는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공급 중인 항암제로, 면역항암제 대표 품목으로 평가된다. BMS 본사는 7일(현지시간) 대장암 환자에 1차 치료제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글로벌 임상…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단독투여·키트루다 병용투여 안전성 등 확인 예정

동아에스티, 면역항암제 ‘DA-4505’ 임상 돌입한다

동아에스티가 고형암 면역항암제의 임상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선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에게 DA-4505 단독요법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암질심 결과, 트로델비 유효성 인정...임핀지 급여 확대 실패

유방암약 ‘트로델비’ 면역항암제 ‘임핀지’, 급여 평가서 희비 갈려

길리어드의 삼중음성유방암 항암제 '트로델비'와 한독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첫 관문을 넘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는 담도암 치료제로 급여 확대에 실패했으며,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결정 또한 뒤로 미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 연구...기존요법 대비 사망 위험 22% 감소

‘키트루다’ HER2 음성 위암 치료 병용…사망위험 22% 낮아져

HER2(유전자 단백질) 음성 진행성 위암 치료에 새 길이 열릴 수 있게 됐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키트루다' 요법을 병용해 시행한 결과 전체 생존 기간 12.9개월, 객관적 반응률(종양 크기 감소) 51.3%, 반응지속기간 8개월로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효과는 우수하고 사망 위험도 22% 낮았다. 위암 발병률은 아시아에서 특히 높다. 한국에서는…

내달 5일 코스닥 상장… 주관사 유안타증권 ‘풋백옵션’ 부여

상장 앞둔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신약기업 모델 될 것”

오는 12월 5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바이오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신약 전문기업의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핵심 요소인 항체 발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주요 글로벌 항암제 특허 연장 파트너로 발돋움 가능”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주요 항암제와 병용요법 美특허 등록

혁신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과 'GI-102'가 다양한 항암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PARP억제제(암세포가 DNA를 복원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 CDK4/6 억제제(암세포의 무제한 증식을 막는 약물), VEGFR 억제제(암을 진행시키는 혈관 신생을…

엔케이맥스,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파이프라인 데이터 발표

“기존 치료 한계 넘을 것”…국제 면역항암학회서 눈길 끈 韓 기업은?

엔케이맥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존 치료옵션 대비 뛰어난 효과가 증명되며 향후 임상이나 사업 확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1984년 설립된 SITC는 전 세계 63개국 4600명 이상의 의학 및 과학계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한 면역항암 분야 최대 규모…

BMS, 옵디보 피하주사제 3상 성공...MSD, 로슈 등도 제형 개발 경쟁

면역항암제 치료도 더 간편하게…피하주사제 상용화 ‘코앞’

항암제 시장을 주도하는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투약법이 다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약물 주입이 까다로운 정맥주사 방식에서 투여가 간편한 피하주사제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경우 정맥주사를 통해 약물을 투여하는 데에만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새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피하주사제 버전은 약물 투약에 채 5분이…

올해 누적 수주액 2조7000억 원으로 3조 원 달성 눈앞

삼성바이오로직스, BMS와 32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 총 2억4200만 달러(한화 약 3213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공시했다. 계약 주체는 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 DUBLIN, BOUDRY BRANCH로 BMS의 자회사이다.…

정맥주사 대비 투약 시간 7분으로 줄여...MSD도 관련 임상 진행

면역항암제도 피하주사로 맞는 시대?…로슈, 허가 및 생산 준비 돌입

투약 편의성이 높은 피하주사제가 '면역항암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면역항암제와 비교해 주사 편의성은 물론, 약물 투여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피하주사제 첫 타석 후보로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물망에 오른다. 개발사인 로슈는 이미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본격적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