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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옵디보, 1차 치료에 최초 급여 적용...소외 환자 및 진단검사 등 과제도 남아

위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첫 진입, 풀어야 할 과제는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들이 1차 치료 단계부터 장기간 생존을 목표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위암 환자들의 경우 약제 병용시 '부분급여' 적용 등 치료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다."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위암 1차 치료 급여 등재…

[바이오VIBE]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

3대 비뇨기암 요로상피암, 면역항암제 실제 써보니…

"전이성 방광암 치료에 있어 '면역항암제'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해졌다. 확실히 부작용 발생 부담이 적고 오랜 기간 치료 효과가 유지된다. 다만, (연구설계 문제로 인해) 보험급여가 2년 동안 한정적으로 지원되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최근 코메디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광암(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 분야…

항체-약물 접합(ADC) 방식 'GENA-104'와 'GENA-111'

지놈앤컴퍼니, 기술수출 추진하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지놈앤컴퍼니가 항체-약물 접합(ADC) 방식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추진한다. 지놈앤컴퍼니는 23·24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하고 '신규 타깃 항암제 현황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9월 설립된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TIGIT 표적 계열로 주목, 효과엔 잡음...분석 결과 "전체 생존기간 6개월 연장"

실수로 유출된 폐암 신약 데이터…‘티라골루맙’ 분위기 반전 맞을까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준비 중인 차세대 폐암 신약(티라골루맙)이 임상 성공 가능성에 파란불을 켰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치료전략으로, 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6개월 이상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애매한 치료 성적이 나올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결과로 분석된다. 일단, 항암제의 효과를 판가름할 최종 분석 자료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 적용,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 동시 가능

한미약품,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 임상1상 IND 승인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 일본 특허 등록 완료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면역항암제 ABL503에 대한 일본 특허(특허명 : 항-PD-L1/항-4-1BB 이중특이적 항체 및 이의 용도)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특허 등록은 칠레와 남아공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2039년까지 그 권리를 보장받는다. ABL503은 나스닥 상장사 I-Mab과 공동개발 중인…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03’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03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신청후 통상 3개월까지도 소요되는 승인 절차가 약 한달여 만에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B7-H4와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ABL103은 블록버스터 신약…

파로스아이바이오, 차백신연구소와 차세대 면역 항암제 개발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차세대 면역 항암제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내달 1일부터 1차 단독유지요법에 급여 적용

방광암 생존 기간 늘까…항암제 ‘바벤시오’ 보험급여 적용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가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25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내달 1일부터 바벤시오가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요로상피세포암은 요로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항체 신약 국내 첫 진입...서울대병원 김미소 교수 "치료 패러다임 변화할 것"

5년 생존율 5% 난치병…전이성 요로상피암 신약 ‘파드셉’ 주목

고령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요로상피암에 신규 표적치료제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을 타깃하는 첫 번째 항체의약품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이 그 주인공이다. 요로상피암은 전체 방광암의 약 91%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방광암으로, 환자 10명 중 8명이 60대 이상의 고령이다. 하지만, 환자에…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 GI-108, 내년 상반기 IND 신청

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연내 일본에 기술이전”

혁신신약 개발기업 (주)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병건, 홍준호)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일본 기술이전(L/O) 협상이 연내 달성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7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 상황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제약사 3곳과 GI-301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와이바이오로직스, 면역항암제 1/2a상서 “고형암서 효능 확인”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아크릭솔리맙(YBL-006)의 1/2a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호주, 태국 등 글로벌에서 환자 총 67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임상의 일차 목적인 아크릭솔리맙의…

레모넥스, 기술특례통한 상장 추진…기업공개 주관 증권사 선정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를 통한 기업공개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예비심사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동대표주관사 선정을 통해 성공적인 IPO 상장 준비를 위해 박차를…

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ABL103’, 국내 임상 1상 신청

이중항체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03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질병이 진행중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ABL103을 단독 투여해 용량 증량 및 종양 확장 시험을 진행한다. 약 36명 환자의 용량…

식약처, 간세포암 치료에 병용요법 허가...8번째 면역항암제 등극

간암 면역항암제 선택지 생겼다…신약 ‘이뮤도’ 어떤 약?

CTLA-4 계열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가 간암 표적 치료 옵션으로 첫 진입했다. 해당 계열 약물로 2014년 12월 최초 승인을 받은 BMS의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등장 이후 9년 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이뮤도를 간세포암 치료 목적으로 지난 23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에…

ASCO 2023 임상결과 논평, "최신 암 치료 전략 진화 중"

항암요법연구회가 바라본 암 치료, 정밀의료 역할은?

암 치료 분야에 정밀의료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이용한 최신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암종의 유형에 제한 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표적약 및 면역항암제들의 처방권 진입이 빨라지는 분위기다. 19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최근 성료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위암 KEYNOTE-811 임상 결과 공개...'전체 생존율 개선 실패는 부담'

면역항암제 대표주자 ‘키트루다’, 위암 적응증 확대 과제는?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처방 적응증이 다시 한 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HER2 양성 위암 환자에서 키트루다를 병용한 경우,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질환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최종 임상 결과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만, 항암제의 효과 판정 기준인 전체 생존율(OS) 지표를 개선하지 못했다는 점은 풀어야할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