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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그동안은 대장 건강에 초점 맞춘 연구, 새로운 효능 연이어 발견

인체유익균 ‘낙산균’, 면역세포 조절 기능 가능성도 확인

유익균은 대장에서 사람이 소화하지 못한 물질을 발효시켜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낙산 등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SCFA)을 생성한다. 각각의 단쇄지방산을 주로 생성하는 균의 종류는 다르다. 그중에서 락토균이나 비피더스균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연구되며 상업적으로 쓰이는 것은 ‘낙산균’ 뿐이다. 다양한 단쇄지방산 생성균 중에서 오직…

우측 하복통과 함께 발열, 설사, 혈변 등의 증상 나타나

오른쪽 아랫배 아프면 맹장? ‘대장 게실염’도 있어

드라마를 보면 갑자기 아랫배를 잡고 쓰러지고 '맹장염'으로 수술하곤 한다. 마치 심장질환은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심혈관질환은 뒷목을 잡고 쓰러지듯 오른쪽 아랫배는 맹장염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에선 뜻밖의 진단을 들을 때가 있다. 바로 ‘대장 게실염'이다. 대장 게실증은 대장의 점막 및 점막 아래층이 튀어나와 생기는 작은 주머니를…

[오늘의 건강] 손 씻기·끓여 먹기·세척 소독 등 생활수칙

겨울철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은?

오늘(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 전날부터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11~2도,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고, 전라권과 제주도 등은 구름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권에는…

가공육 섭취, 설사, 변비 잦고 가족력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MZ세대 위협하는 대장암, 발병 세계 1위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젊은 대장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이 힘들다.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50세 이상만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그럼에도 대장암 걸릴 확률 31%, 사망확률 50% 줄여줘

대장 내시경 효과 예상보다 낮다?

대장 내시경 검사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과거 연구나 예상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유럽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와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마이클 브레타우어 교수(위장내과)와 동료연구자들은…

건강검진 전에 왜 물도 마시면 안될까?

건강 검진을 하려면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불편하기 짝이 없다. 왜 금식을 해야 하는걸까.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며, 금식하는 법도 다르다. 대개 당뇨, 콜레스테롤, 혈액 검사는 금식이 필요하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간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도 금식해야 한다. 혈액 검사나 당뇨 검사는 8시간 공복…

[오늘의 건강] 건강한 장 환경 만드는 식습관은?

‘세계 장 건강의 날’…장 튼튼 식습관 3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9일은 세계소화기학회가 제정한 ‘세계 장 건강의 날’이다. 장에는 몸 속 면역 세포의 약 70%가 분포돼…

[오늘의 건강] 식이섬유 섭취는 선택 아닌 필수

소화 안 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이 구름 많고 흐릴 전망이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 대기가 불안정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코로나19, 소화기에서 수개월 지나도 발견”

코로나19는 호흡기질환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호흡기에서 자취를 감춘 뒤에도 몇 개월간 소화기에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의 배설물에서 최대 7개월 뒤에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잔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최근 의학학술지《메드》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리에 도움되는 식습관 5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은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질환이다. 치료법은 없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특정한 식습관 유지 등이 불편함이나 부정적 증상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미국 건강 매체인 '베리웰헬스'에서 생활 습관과 관련해 영양사들이…

커피 마시면 쾌변하는 이유 (연구)

어떤 사람들에게 커피는 활력을 줄 뿐 아니라 배변도 활발하게 해준다. 커피를 마신 지 몇 분 만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유에 대한 연구는 의외로 많지 않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커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며 CNN이 4일 보도한 내용이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따뜻한 물보다 배변을 유도하는 데…

無똥의 위험…변비 놔두면 대장암 될까?

“똥 싸는게 힘들다!!!” 온 몸의 핏줄이 설 만큼 힘을 주면서, 속으로 배변의 원활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깨닫는 사람들이 많다. 변비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다. 변비는 정상적인 배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배변 횟수나 양이 감소돼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하고, 불쾌감을 유발한다. 현대인의 변비는 식습관 변화에 의해…

우리가 대장암에 대해 몰랐던 3가지

최근 브라질 전설적 축구 선수 펠레(81)가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장암은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한 암 중에 하나다. 의외로 많이 걸리는 대장암과 관련,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3가지를 짚어본다. 혈관이 나빠도 대장암 위험? 혈관 건강이 나쁘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너도 나도 걸리는 위염, 얕잡아보다 ‘이것’되면 큰일

주위에 둘러보면 소화불량을 달고 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흔하기 때문에 위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염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을 진단받아도, 대부분 이를 위해 치료를 하거나 악화되기 전에 예방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너도 나도 걸린다’는 위염이 실제로는…

고기는 별로, 과자는 좋아했는데.. 몸의 변화는?

혈액, 혈관, 대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를 끊거나 적게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공장에서 만든 과자는 줄이지 못하고 계속 즐겨 먹는다. 비계 등 눈에 보이는 지방 성분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 결과 몸은 어떻게 변했을까? ◆ 육류 지방 덜 먹어도... 트랜스지방 많은 게 문제 눈에 보이는 육류의 지방은 덜…

“장(腸) 내 세균 분석 무료서비스 받아보세요”

장내 머물고 있는 100조개 이상의 세균들은 우리의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요즘 같은 코로나19시대에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인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장은 비만, 노화, 수명과도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함께 공존하는 장내 미생물의 유전 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분석하면 우리 몸의 건강…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도 장내 미생물 환경 나빠진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장내 미생물 환경의 균형이 깨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여기에 경증 환자, 무증상 환자의 장내 미생물 환경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관찰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박수경 교수,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

“하루 2잔 이상 커피, 장 건강에 좋다”

이전에 진행된 커피에 대한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는 제2형 당뇨병과 파킨슨병, 몇 가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가 전해져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