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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

HER2 유전자 변이 겨냥한 ‘자니다타맙’에 임상환자의 41% 반응

새로운 담관암 항체치료법 개발돼

희귀암이자 난치암인 담관암에 효과적인 항체치료법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와 《랜싯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동시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담관 또는 담도는…

건강의 바로미터… 대변과 건강의 상관관계 5

아직도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더럽다고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찬찬히 자신의 대변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매일 변의 색깔이나 형태, 출혈 등에 신경쓰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질,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의 헬스 플랜과 함께…

살찌면 걸리기 쉬운 암 종류와 그 이유 6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흡연, 식이 습관, 음주, 유전인자, 방사선에의 노출, 환경 오염, 각종 약물, 바이러스 감염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발생 위험 인자 중에는 과체중이나 비만도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9%가 비만의…

‘사망률 6위’ 치명적인 담도암…조기진단이 예후 좌우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담관암은 매우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2018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담낭‧담관암 발병률은 전체 9위에 불과하지만(전체 발생 암 중 2.9%),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의 6.2%)를 차지한다. 증상 미미해 조기발견 어려워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즙)은 간내 담관을 거쳐 간외 담관에 이르고, 담낭에 저장된 후…

담도암 환자의 눈물,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어요”

"민물고기를 날로 먹은 게 기억나네요. 간디스토마에 걸린 것을 완전히 치료하지 않은 것 같아요. 기생충이 담도 벽에 붙어서 살았다고 합니다." 담도암 환자인 김정구(가명, 남) 씨는 비교적 암의 원인이 밝혀진 사례에 해당한다. 담도암은 환자 수로 국내 10대 암에 들지만 발생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답즙(쓸개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