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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전자담배도 잇몸 건강 해친다 (연구)

연초처럼 전자담배도 구강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치대 연구팀은 잇몸 질환이 있는 성인 84명의 구강 상태를 6개월간 관찰했다. 참가자는 연초 또는 전자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등 세 그룹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입 안 미생물 생태계에 주목했다. 구강 박테리아는 끊임없이 치아에 끈끈한 막을 형성한다. 치석이다. 양치질을…

코 대신 가글로 코로나 검사…상용화 언제쯤?

가글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콧속에 면봉을 찔러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코로나 조기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바이오화학분석팀 권요셉 박사는 기관 연구소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 김달식 전북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날씨와 건강] 증상에 따른 제품 선택으로 효과적인 개선

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어떤 것 사용해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나,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당분간 일교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크고, 대기가  건조하겠다. 체온유지 및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퉁퉁 붓고, 피나는 잇몸부터 시린 이, 마스크 속 지독한 입 냄새까지. 구강…

잇몸 질환, 우울증·당뇨병 부른다 (연구)

잇몸 질환은 구강 건강을 넘어 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치주 질환이 여러 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잇몸 건강이 나쁘면 정신건강 문제를 비롯, 자가면역과 심혈관질환 등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잇몸과 관련된 치주 질환과…

입 안 건강해야 코로나 중증 피한다 (연구)

구강 건강이 부실하면 코로나 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카이로대 등 연구진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심장질환자 86명의 경과를 살폈다. 구강 건강이 나쁜 환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더 많았고, 증상이 심했으며, 회복에도 오랜 기간이 걸렸다. 어메드 무스타파 바수오니 박사는 “구강 조직은 코로나…

구강암 걱정해야 할 혓바늘 증상은?

추석엔 날씨가 건조하다. 계절의 건조함과 명절 노동의 고단함이 겹치는 시기, 혀에는 뿔이 나기 쉽다. 입안이 건조해져 외부 세균을 방어하지 못한 대가다. 성난 혀는 바늘을 돋게 해 온갖 신경을 곤두세운다. 추석 명절 스트레스로 피곤해지면 뿔처럼 바늘처럼, 혓바늘이 생기기 더 쉽다. 침에는 외부의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라이소자임이나 락토페린…

혀가 보내는 건강 신호 5

건강한 혀는 매끈하며 옅은 분홍색을 띤다. 모양이나 색이 변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걸 의미한다. 미국 건강 매체 '웹 엠디'가 혀가 보내는 건강 신호를 정리했다. 혀를 쭉 내밀어 상하좌우를 살펴보자. ◆혀에 털? = 혓바닥 돌기가 길게 자라 털처럼 보는 설모증이다. 정상 돌기보다 긴 탓에 음식과 박테리아가 더 많이 낀다. 대개 흑갈색을…

[백세 건치] “진짜 치아 같은데”…디지털 시대, 치과치료 방법은?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치의학 분야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 예로 의사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썩은 치아나 부은 잇몸 외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잇몸 절개 없이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치료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부분 마취가 치과 치료…

비타민D, 잘 알려지지 않은 효과 5

햇볕을 받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비타민D,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면역력 증진 효과 덕분에 주목받고 있죠. 비타민D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도 이제는 대중적인 건강 상식입니다. 그밖에 뭐가 또 있을까요? 미국 ‘헬스닷컴’이 비타민 D의 역할을 정리했습니다. 1. 구강 건강…

[백세 건치] 아직 젊은데…치아가 흔들리고 빠진다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건 과거 노인만의 문제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치아 상실’도 늘어나는 추세다. 20~40세대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20대 직장인 A씨(28)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앞니가 하나 없다. 몇 년 전 레저스포츠…

모닝 커피, 양치 후에 마시는 게 좋은 이유

모닝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고, 이를 닦고 나갈 준비를 시작한다. 우리들 대개는 이런 순서를 따르지만, 그랬다간 치아가 상할 수 있다. 왜일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커피는 치아에 얼룩을 남긴다. 또 커피의 산성은 치아의 법랑질을 마모시킬 수 있다. 칫솔질이 중요한 까닭이다. 그런데 더…

잇몸 출혈 시 비타민 C 섭취 늘려야 (연구)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잇몸 조직과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염 등 근본적인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치아와 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잇몸 출혈에 대한 전통적 대처방법으로는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양치질과 치실 사용만으로 역부족일 때가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40대 이상 여성환자 비중 80% 이상 차지해

눈과 입 3개월 이상 건조하다면…혹시 쇼그렌증후군?

춥고 건조한 날씨에 안구 및 구강 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겨울철 일시적으로 입이나 눈이 건조한 증상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입과 눈, 코 점막, 피부 등이 마르고 소화가 안 되는 등의 증상이 기저 질환이나 다른 약의 복용력 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조기 발견 어려운 두경부암, 타액으로 찾아낸다”

두경부암은 눈·뇌·귀·식도를 제외한 구강·구인두·후두·하인두·비인두·갑상선·침샘 등 두경부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암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2010년 1만3256명에서 2018년 1만7026명으로 28.4% 증가했다. 두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찾기 어렵다. 보통 3개월 이상 쉰…

잇몸 부실하면 위암 위험 ↑(연구)

잇몸병을 앓는 사람은 위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은 치주 질환력과 소화기암의 관계를 분석한 기존 연구를 살펴봤다. 여성 9만8,000여 명, 남성 4만9,000여 명의 병력을 22~28년간 추적한 결과, 잇몸 질환이 있는 이들은 위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잇몸이 건강한…

자연 치아 살리며 충치 치료할 수 있는 ‘치근단절제술’

구강 내는 인체 중 세균이 살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다. 침 1ml에 약 1억 개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구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취가 생기거나 치은, 지주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이 치아를 숙주로 삼게 되면 충치가 생길 수도 된다. 제때 치료 …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이유, 대처법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밤엔 더하다. 불편하지만 입 좀 마른다고 병원에 가기도 망설여진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입안이 건조해지는 건 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유가 뭘까? 대부분의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다. 치과의사 매트 메시나는 "허탈하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말한다. 흡연, 노화,…

치아 교정 중 충치·착색 피하려면?…’이것’ 사용하세요

치아 교정은 저작기능 및 발음기능 개선과 심미성의 향상, 구강건강의 개선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하지만 치아의 뿌리 부분이 잇몸 뼈 사이로 이동하다보니 길게는 수년이 소요되는 등 치과치료 중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에 속한다. 또한 교정치료를 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이 호소하는 불편함 중 하나는 ‘교정장치에 음식물이 끼어 관리가 …

귀밑 붓고 찌릿한 ‘타석증’…충분한 수분 섭취와 구강 청결로 예방

레몬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된다. 신 음식은 산성을 띄는데,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된다. 따라서 뇌는 산성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침샘을 자극해 침의 분비를 유도한다. 침샘 질환의 50% 차지하는 타석증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비타민D, 잘 알려지지 않은 효과 5

햇볕을 받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비타민D,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면역력 증진 효과 덕분에 주목받았다. 비타민D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도 대중적인 건강 상식. 그밖에 뭐가 또 있을까? 미국 '헬스닷컴'이 비타민 D의 역할을 정리했다. ◆ 구강 건강 =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뼈와 마찬가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