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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화상 입었을 땐 찬 물에 30분 담그는 게 우선

“멀미 나면 먼 곳 보라”…한가위 상황별 건강법

추석 연휴기간에 아프거나 다치면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 그렇다고 아픈데도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골병이 들 수도 있다. 명절 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응급지원 전화번호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상황별 대처법. ▽멀미를 줄이려면 멀미약은 예방약이므로 먹는 약은 출발하기 1시간…

우리 어머님의 추어탕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면 고국에 계신 어른들이 생각난다. 엊저녁엔 오랫만에 시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뼈대있는 가문의 따님으로 늘상 꼿꼿하시던 어머님의 등뼈가 조금씩 굽기 시작하면서 젊을 때의 팔팔하시던 성격도 누그러졌다고 웃으셨는데 마음 한구석이 살짝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사실 어머님의 굽은 등을 보면, 나이 들어가는 우리 모두에…

만용 버리고 의사 자주 찾아야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살 6가지 방법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5.4세로 여성 82.4세보다 6.7세가 낮다.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을 많이 한다. 15~24세의 남성 사망 원인 중 상위 3개 안에 자살과 살인이 포함된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빨리 죽을까. 미국 컬럼비아 의대 마리앤 레가토 교수는 최근 《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 당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호르몬 투여받은 쥐 먹이 찾는 인지능력 떨어져

폐경기 호르몬요법, 중년여성 건망증 키운다?

에스트로겐 요법이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에스트로겐 요법은 중년 여성들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이나 치매 등의 부작용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수의생명과학 교수인 수전 샨츠 연구팀은 쥐에게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을 투여하고 먹이를 얻기 위해…

미국 응급의학자들 “관심 갖고 대처해야 심각한 사고 예방”

괜찮다고? 적색경보야!…10대 증상 나타나면 응급상황

‘시간이 금’이라는 말은 생명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도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말이다. 진단을 빨리 할수록 치료 효과는 더 좋고 심각한 손상이나 피해는 줄일 수 있다. 미국 방송 ABC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응급의학협회 대변인인 리차드 오브라이언 박사는 “증상이 악화되는지도 모른 채 응급실로 오는 것을 자기 맘대로 미루는 사람들이…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여성이 신경 써야 할 5대 질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나이 체질별 특징 맞춰 마셔야

껑충껑충 우유값 부담…내게 맞는 것 마셔 효과 극대화하자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유가 성인의 건강에도 좋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연령별…

침대를 사랑하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뼈가 쉽게 골절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 같으면 타박상을 입을 정도의 낙상(落傷)에도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척추골절이다. 척추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심해…

여성질환 특강 “증상 알아두면 검사 치료에 도움"

‘몸속 아기집’이 편안하려면?

“생리통이 심하면 자궁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자궁을 모두 들어내는 수술을 하고 나면 서서 설거지하는 것도 힘들다던데요?” “생리랑 관계없이 하혈할 때 혈색이 다른가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의 특강이 끝나자마자 참석했던 주부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이 교수는 “생리통이 심하면 자궁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모두 그런…

비타민D 많아져 심장마비-유방암 전이 예방

심장 약하면 “햇빛 많이 쬐라”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생명의 주스’와 유방암

이제 막 임신을 해서 자랑스러운 웃음을 보여주는 예쁜 후배를 만났을 때도, 뽀얀 젖먹이를 안고 다니는 젊은 여인네들을 보게 될 때도 느끼는 점이지만 그네들에게선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처럼 사뭇 신선한 생명의 주스가 흐르는 것 같다. 이런 시적 사고가 아니라 조금 건조한 과학적 사고로 그 신선한 ‘생명의 주스’를 생각하자면, 젊은 여성의…

생후 2년간 영양결핍, 노후 유병률 높여

팔-다리 짧으면 치매에 취약?

팔, 다리가 짧은 사람이 긴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학교 티나 황 박사팀은 심장혈관건강인식조사(Cardiovascular Health Cognition Study)의 일환으로 72세 이상 백인 2798명에 대해 약 5년 동안 팔, 다리 길이와 치매 가능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어렸을 때 영양분을…

요통과 스포츠 활동

허리가 안 좋은데 골프, 테니스, 등산, 마라톤 등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계속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적지 않은 분들이 허리에 부담이 갈까봐 좋아하는 운동을 피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요통 환자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다. 체중 유지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전립샘암 확산 96% 차단

“콩, 암의 폐 전이 예방”

콩을 먹으면 전립샘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암 센터 레이몬드 베르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 속에 함유된 제니스테인(genistein)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전립샘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약 96% 감소시켰다고 15일 발행된 '미국 암연구학회지(Journal of the…

쥐 실험결과, 인간 적용은 더 연구해야

갑상샘자극호르몬 골밀도 높여줘

갑상샘자극호르몬(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동물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싸이나이 의대의 몬 자이디 박사팀은 2주 동안 난소를 없앤 쥐에게 TSH를 주기적으로 주입한 결과, TSH가 쥐의 골소실을 막아주고 골의 일부가 이미 소실된 뼈의 골밀도를 높여줬다고 10일 발행된…

폐경기 증후군에 여성호르몬 맞을까 말까

“어머니가 50대에 돌아가신 것은 호르몬요법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50대 초에 얼굴이 빨개지고 잘 잊어버린다며 치료를 받았죠. 그리고 3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갑자기…. 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을 말리고 싶습니다.”(김모씨·34·부산 서구) “2004년 얼굴이 화끈거리고 우울증이 심해져 호르몬제를 먹기…

폐경기 여성,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갈등

호르몬대체요법 받을까, 말까 ?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골절예방 위해 체중감량, 균형감각 향상해야

비만청소년 살빼도 골밀도 높아져

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7월부터 5년간

골다공증 유병조사 첫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결핍땐 면역기능 떨어져 독감 폐렴 우려도

비타민D 부족 결핵 위험 높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로얄멜번병원 캐서린 깁니 박사팀은 호주의 아프리카 이민자 375명의 진료기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임상감염질환지(The 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