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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가슴 두근거림이심하면 부정맥 의심

조니워커오픈 김비오의 강심장을 짓누르는 것?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지난 8일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앓고 있다는 부정맥은 어떤 병일까? 김비오는 ‘한국 골프 기대주’이지만 부정맥 환자다. 체력이 가장 중요한 운동선수에게 심장 기능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은 큰 걸림돌이다. 걷는 동작 위주인 골프이지만 그는…

수능 100일전, 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 2,388명 조사

식도역류질환, 남녀 특징이 다르다고?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도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뚜렷한 증상이 있고 내시경으로 진단이 쉬운 역류성식도염은 남성에게 일반적이며, 속쓰림 등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을 들이대도 식별하기 어려운 비미란성역류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어류에서 육상동물로 진화하면서 생겨”

목이 생겨나면서 인류 진화 속도 불붙었다

인류가 똑똑한 뇌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종(種)으로 진화하는 데에는 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 연구진이 인간과 물고기의 유전자를 비교해 분석했더니 인간은 어류에서 육상동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화됐으며 지금의 목이 생겨 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사람의 팔과 손의…

채소-과일-한방차 체질 상관없이 기력 보충

입맛 없을 때 체질 따라 좋은 음식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확실한 정보 및 생각, 자신감 떨어져 가나?

“바닷가에 오니 좋은 것 같아요”…항상 모호한 표현

“조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뭔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직원 김상훈(32, 가명) 씨가 조퇴를 신청하면서 부장과 나눈 대화다. 부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은 크게 가슴 아픈 일이지만 김 씨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헷갈렸다. 잠깐 역정이 날 정도였다. ‘조퇴를 해야 한단 말인가, 안 해도 된단…

주사제는 관절 망가지기 전에 적극 고려해야

강직성척추염, 척추 뒤로 펴는 운동이 좋다

> “선생님, 전 이제 어떡하면 좋지요?” 13세 때부터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있었던 박정호(21.가명)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호 씨는 대학입학 후 통증이 없어지자 병이 다 나았다는 생각을…

고려대병원 장기영교수팀, “수술 없이 완치율 높다”

“심장병 있는 태아면 안 낳겠다,” 임신부 60%

심장병이 있는 태아를 갖게 되면 낙태를 선택하겠다는 임산부가 10명중 6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병원에 어린이 환자와 함께 찾아온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일 아기가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임신중 알았다면 분만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냉방병-밀폐건물증후군 예방요령

에어컨 켜면 1시간마다 5분간 창문 여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

조기 발견해 잘 치료하면 정상생활도 가능

청년 남성에게 오는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 윤미진(47, 가명) 씨는 하나밖에 없는 19살 아들 때문에 가슴이 아린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진 후 엉덩이가 아프다 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차도가 없다. 병원을 찾았더니 강직성척추염이란다. 남편도, 자기도 이런 병을 앓은 적이 없는데, 왜 내 아들에게만 이런 병이…

자외선-땀으로 색소침착-흉터 우려

여름 피부미인, 등 여드름 관리법

서울 H대 대학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김씨(여∙ 25). 무용으로 단련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지만 노출의 계절 여름이 두렵단다. 등에 난 오돌토돌한 여드름 때문이다.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여름에는 적지 않은 여성들이 등과 가슴에 난 여드름으로 고민한다. 이 골칫거리 여드름은 주로 피지가 원인이다. 등과 가슴은 얼굴처럼 피지가…

내년 7월부터 시행, 초범자도 대상

아동대상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한다

아동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화학적 거세’라는 명칭은 수치심과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로 수정됐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될 ‘화학적 거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치료명령= 범죄자의 나이 만 19세 이상으로 16세…

“의사-환자 서로 끈끈하게 믿을 때 성공 가능”

임상시험, 잘 이용하면 ‘공짜 명약’

“김미영 씨는 현재 1차 치료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2차 치료제를 적용해야 하는데 지금 새로운 류마티스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한번 참여 해보는게 어떨까요? 관심이 있으시면 자세하게 설명할 테니 한 번 들어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치료중인 김미영(56, 가명) 씨는 ‘임상시험’이라는 말에 가슴이…

콩팥 안 좋으면 단백질 과다섭취 자제

월드컵응원, 프라이드 치킨대신 찜닭을?

“월드컵 응원은 ‘치맥’과 함께!”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이다. 치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예약 주문을 하지 않으면 경기시작 전 치킨 구경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신한카드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경기가 있었던 12일(그리스전)과…

여성처럼 평소 관심없다가 쏠리는 남성도 많아

여성들, 축구 몰라도 ‘대~한민국’에 쏠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 12일 우리 국가대표와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려고 서울광장을 찾은 김선형(26, 가명) 씨. 예쁜 빨간 색으로 커플룩을 차려입고 응원장소로 갔지만 정작 김 씨는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여자 친구의 “오프사이드가 뭐야?” “왜 반칙이야?” 등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줘야 했기…

임신 중 가슴 키우는 에스트라디올, 낙태해도 몸속 잔류

수유준비호르몬, 낙태하면 유방암 요인 된다

수유준비를 위해 임신 중 여성의 가슴을 키우도록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중간에 아기를 중절해버리면 임신했던 여성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유방암의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심리치료와 감각훈련으로 대부분 성생활 복구

장애인도 건강한 부부생활 방책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인 36살 신모씨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6번 경추골절에 손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그가 포기한 많은 것 중 하나는 성생활이었다. 팔다리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부부관계를 생각하는 것조차 사치였다. 그러나 국립재활병원이 실시하는 성재활 교육에 참여한 신씨부부는 용기를 내어 성관계를 시도했고 뜻밖에 결과는 성공이었다. 국립재활원이…

CT촬영 등 높은 방사선량 몸 안에 계속 쌓여

비싼 건강검진일수록 암 위험 높아진다

매년 정기적으로 종합병원을 찾아 정밀 건강검진을 받는 이성수(55, 가명) 씨. 비싸면 비쌀수록  PET-CT 등 더 좋은 기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내 안의 병을 찾아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500만원이 넘는 건강검진 비용을 아깝지 않게 쓴다. 오히려 의사의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다”는 총평을 들으면 ‘올해도 아무 탈 없이…

증상과 사람에 따라 적용할 운동법 달라

관절염에 좋은 운동? 그때그때 달라요

대학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매스컴에 자주 노출된다. 방송작가나 기자가 관절재활의학과에 와서 단골로 던지는 질문이 “관절염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이다. 딱 떨어지는 답이 없기 때문에 난감하다. 방송하는 처지에서는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이런 운동이 좋습니다”라고 제시하는 것이…

루푸스 환자도… “환자 해결 노력 약해”

류마티스 환자 3명중 2명 “성생활 곤란”

류마티스관절염과 루프스(LUPUS, 전신홍반성난창)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성생활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죄책감, 우울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기셀라 코벨트 박사팀은 평균 나이 64세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환자의 98%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