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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②

얼굴 전문가가 본 차승원 매력은?

차승원,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야누스적 매력 지난 2일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탤런트 상을 수상한 차승원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서 지금 보고 있나요?“라며 아내와 두아이를 챙기는 자상한 가장의 모습 때문이다. 영화의 배역이나 멋진 스타일을 보면 ‘가정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사무실서 ‘몸짱’ 만드는 5가지 요령

직장은 일터인 동시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다. 직장의 근무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은 28일 직장 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미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만들자=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고 투덜대지 말고 수시로…

‘육상 왕초기자’의 《자유와 황홀, 육상》 화제

대구세계육상대회, 한 차원 높게 보는 방법?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보다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육상도 아는 만큼 보이는 만큼 육상에 대한 지식을 갖추면 ‘단순한 육상’이 살아 숨쉬게 되고 흥미진진해진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발맞춰 육상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육상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 나왔다.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와 ‘육상월드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육상 왕초기자’…

불면증, 가슴통증, 입맛 없음 등 모두 호르몬 작용 때문

사랑에 빠지면 흥분해서 몸이 아프다

흔히 “사랑을 하면 열병을 앓는다”고들 말한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일에 집중도 안 된다. 심하면 가슴통증을 앓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랑 열병은 ‘나만 느끼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제 사랑하는 감정이 유발한 호르몬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MSNBC방송 온라인판은 24일 ‘사랑 중독: 성(性), 로맨스, 그리고 다른 위험한…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⑩

민족 영웅 손기정 스토리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매일 새벽 장독대의 태극기 아래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수시로 김구 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⑧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지상의 모든 생물은 날갯짓을 꿈꾼다. 돌고래는 7m가 넘게 공중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날치는 은비늘을 반짝이며 허공을 가른다. 심지어 나무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까치발을 딛는다. 인간도 타는 목마름으로 날갯짓을 꿈꾼다. 어깨 죽지가 늘 가려워 피나게 긁는다. 하지만 깃털은 아무리 기다려도 움을 틔우지 않는다. 손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⑥

맨발의 마라토너 ‘비킬라 아베베’

“한국에 두 번째 온다. 6.25전쟁 때 1년 동안 에티오피아대대 대대장경호병(상등병)으로 참전했었다. 마침 이번 대회가 9.28수복을 기념하는 대회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감회가 깊다. 이번 대회는 신발을 신고 뛸 것이다. 2년 뒤에 있을 멕시코올림픽에서 반드시 우승, 올림픽 3회 연속 제패를 하고 싶다. 그 뒤엔 후배들을 위해 은퇴한 뒤…

시험 두 시간 전에는 깨어 있어야

수능 D-100, 수면·식사는 ‘평소대로’

2일은 수능 D-100일 되는 날이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상태이기 쉽다.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려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수면 ▽ 수면량과 수면 패턴은  유지 시험에 대한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느라 자는 시간을 줄이는…

박용우 리셋 다이어트

2주 다이어트, 약일까 독일까?

웹디자이너 김은주씨(28세)는 2주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이 해외 파견근무라 서둘러 예식일을 잡은 것. 그런데 그동안 밀린 업무를 끝내느라 밤샘작업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야식을 먹게 되면서 체중이 5kg 이나 늘었다. 가장 축복받는 날에 예쁜 몸매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지만 갑자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김씨는…

대법, “세브란스 책임” 서울대 병원 면책

“타 병원 오진 근거로 수술, 책임 없다”

유방암 오진으로 멀쩡한 가슴을 도려낸 의료 사고와 관련해 이는 당초 오진을 한 세브란스병원의 과실일 뿐, 해당 검사 결과를 믿고 수술을 한 서울대병원에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14일 김모(45)씨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당초 서울고법은 "병원 2곳이…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①

하루키도, 피셔도… 그들은 왜 달리는가?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노련한 의사가 로봇 조작에도 숙달돼야”

로봇 수술, 재래식보다 더 위험할 수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과연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탤런트 박주아씨는 로봇을 이용한 신장 절제수술을 받은 뒤 지난 5월 사망했다. MBC가 3일 공개한 사망진단서에는  ‘로봇을 이용한 신우암 수술과정에서 십이지장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라고 사망원인이 적혀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로봇 수술이 기존…

美 FDA는 3년마다 MRI 촬영 권고

식약청, “성형 유방, 정기검진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실리콘겔  유방보형물을 삽입한 환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 "실리콘겔 유방보형물이 영구적인 장치는 아니며 시간이 흐를수록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FDA에 따르면 보형물은 영구이식 제품이 아닌 만큼 가슴확대를 위해 보형물을 이식한…

전두엽 활동 억제해 정상 수면 유도

불면증에는 ‘냉각 모자’가 특효

불면증 환자의 뇌를 시원하게 해주면 잠이 빨리 들고 자는 시간도 길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의대 에릭 노프징거 교수 등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평균 45세인 12명(여성 9명)에게 시원함의 세기를 ‘강-중-약’으로 조절할 수 있는 ’냉각 모자(cooling cap)'을 씌우고, 불면증이 없는 12명에게는 씌우지…

거만한 듯한 남자, 능력 있고 높아 보여

여자의 눈길, 우수에 찬 남자만 보는 까닭

여자는 밝게 미소 짓는 표정의 남자보다 우수에 차거나 말수가 적은 남자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자 제시카 트레이시 박사는 1000명의 성인 남녀에게 다양한 표정을 담은 수 백 장의 이성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이성이 가장 성적으로 끌리는지 물었다. 사진 속의 이성은 활짝 웃는 모습부터 고개를…

서울아산병원, 영아 내시경 수술 잇따라 성공

암에 걸린 아기, 큰 수술 하지 않아도 된다

그 동안 어린 아기들은 암에 걸리더라도 큰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두려워 선뜻 수술대에 눕히기 힘들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외과 김대연 교수팀이 최소한의 절개로 흉터와 통증을 줄이는 최소 침습수술에 잇따라 성공했다. 최소 침습 수술이란 배꼽으로 넣은 복강경이나 가슴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삽입한 흉강경 등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을 말한다. 내시경에…

연인 자극에도 흥분, 두 가지 흥분경로 연구

여자는 홀로 상상할 때 더 오르가슴 느껴

많은 남자가 잠자리에서 여성을 만족시켰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만 자기가 먼저 흥분하고 끝나버려 여자는 실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자는 혼자 성적인 상상을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육체적인 자극을 할 때 성적 흥분상태인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두 가지 흥분경로’를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주 루트거스대학교 베리 코미사룩 박사는 미국의…

美 미시간대학교 연구진 f-MRI 분석결과

“실연 때와 화상 때 뇌 반응부위 같다”

하늘 아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이라고 했던가? 연인과 헤어질 때 뇌에서 진한 슬픔을 느끼는 부위는 뜨거운 물에 델 때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같다는…

“예방 위해 술과 카페인 음료 줄여야”

신영록 임수혁, 스포츠스타 쓰러뜨린 부정맥은?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영록(24) 선수가 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진지 1주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명은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신영록은 2006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다. 같은 팀의 김은중(31)은 11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멜버린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일어나라 영록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