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미가 40대에 접어들며 탄력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김보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성공했는데 40대가 되니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며 “살은 빠졌는데 탄력은 어디로 갔는지 처지는 살을 볼 때마다 충격 그 자체”라고 전했다.
김보미가 몸매 관리를 위해 선택한 운동은 바로 발레. 그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날도 많지만 거울을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며 “20대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게 아니라 40대의 나를 더 멋지게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탄력 있는 몸매 핵심은 근육?
김보미처럼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근육량에 신경 써야 한다. 근육은 신체의 볼륨과 윤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면 몸의 라인이 더욱 탄탄해 보인다.
근육을 지키려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는 근력 운동이 나이가 들거나 체중을 줄일 때 생기는 근감소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안내한다.
발레, 팔다리·허리 근육 고루 써⋯바른 자세에도 좋아
김보미가 꾸준히 실천 중이라는 발레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발레는 부드러운 동작으로 이뤄진 운동이지만 팔과 다리, 허리 등 전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킨다. 다리를 쭉 뻗을 때는 코어와 하체 근육이 쓰인다. 평소 잘 쓰지 않는 허벅지 안쪽과 발바닥 근육도 사용된다. 뒤꿈치를 들고 걷거나 버티는 자세가 많아 근력도 함께 길러진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 자세 교정 효과도 있다. 발레는 상체를 세운 채 중심을 잡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을 펴고 어깨를 연 상태로 균형을 유지해야 해서 앞으로 나온 목이나 굽은 허리가 개선되고 등과 목선이 정리된다. 골반과 척추를 받쳐주는 엉덩이 근육도 발달한다.
식단 지나치게 줄이지 말고 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다이어트를 위해 발레를 시작했다면 식단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면 생리불순, 골밀도 감소,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달걀, 두부, 육류, 생선 등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합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걷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함께 하는 게 좋다. 발레 수업은 대부분 스트레칭과 자세를 잡는 시간으로 채워져 있어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이뤄지진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성인은 일주일에 중강도 유산소 활동을 15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