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지역 중증·응급 심혈관질환자를 위한 24시간 365일 신속 전원 및 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27일 양산부산대병원과 ‘하트 패스트트랙 365(Heart Fast-Track 365)’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트 패스트트랙 365’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운영하는 응급 심혈관질환 전원 시스템. 그런 점에서 이번 협약은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인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시기에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과 전원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 발생 시 의료진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수용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고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65일 24시간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며,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이 직접 전원 상담과 환자 수용을 연계한다. 특히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고난도 처치가 필요한 고위험 응급환자의 경우,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해 이송 단계부터 안전한 처치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반 외래와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신속 진료 연계 창구도 마련한다.
최창화 부산부민병원장은 28일 “중증 심혈관질환은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치료 연계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부민병원은 내달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커진다. 서부산권에서 응급의료 범위와 네트워크를 더 넓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