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

“여전히 여신” vs “코디가 안티”⋯김태희, 드레스 어땠길래?

[셀럽헬스] 여신 미모 김태희 드레스 자태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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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오랜 만의 공식 석상에서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청룡영화상 SNS 캡처

배우 김태희(46)가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뽐낸 가운데, 스타일링을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최근 청룡영화상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김태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희는 가르마를 타고 귀 뒤로 넘긴 긴 생머리에 어깨선이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목부터 가슴 윗부분까지 넓게 펼쳐지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다만 상체를 강조한 드레스와 화려한 목걸이, 볼륨 없는 헤어스타일이 김태희의 체형과 미모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여신”이라며 찬사를 보내는 한편, 일부는 “헤·메·코(헤어·메이크업·코디) 아쉽다”, “코디가 안티?” 등 스타일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제가 이어지자 김태희는 SNS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려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주얼리를 돋보이게 하는 행사 의상과 일상적인 스타일링은 목적이 다를 수 있다. 체형에 맞는 드레스 선택법과 헤어·주얼리 연출 요령을 살펴봤다.

드레스를 입은 김태희는 변함없이 아름다웠으나 스타일링에는 여러 의견이 나왔다. 사진=청룡영화상 SNS 캡처

아담한 체형, 드레스 길이보다 허리선과 장식 위치 중요

김태희가 입은 드레스는 몸통의 형태를 잡아주는 상의와 풍성한 주름의 스커트가 대비되는 디자인이다. 아쉬운 부분은 드레스 비율이다.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상의와 골반 부근에 겹친 스커트 장식이 상체를 길어 보이게 하고, 허리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실루엣에 부피감을 더하는 인상을 준다. 상체에 시선이 쏠리면서 포즈와 조명에 따라 팔과 상체 윤곽이 달라보이기도 한다.

키가 아담하다면 드레스 길이뿐 아니라 허리선 위치와 전체적인 비율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세로 절개선과 가벼운 소재를 활용하면 길고 날씬한 실루엣 연출에 도움이 된다. 입고 앉거나 움직였을 때의 편안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중년의 올백 헤어, 나이보다 볼륨과 헤어라인 살펴야

김태희는 가르마를 타고 옆머리를 귀 뒤로 매끈하게 넘긴 긴 생머리를 연출했다. 얼굴과 목걸이를 가리지 않아 이목구비와 주얼리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정수리와 옆머리 볼륨을 억제한 만큼, 넓게 펼쳐진 목걸이에 비해 머리 윗부분이 다소 평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원한다면 정수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주거나 관자놀이 주변에 머리카락을 조금 남기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

중년이라고 올백 헤어를 피할 필요는 없다. 다만 헤어라인이나 모발 밀도의 변화가 신경 쓰인다면 머리를 넘겼을 때 드러나는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백으로 묶을 때는 너무 당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미국피부과학회는 머리카락을 팽팽하게 당기는 스타일을 자주 하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며 느슨하게 연출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도록 권한다.

화려한 목걸이를 골랐다면 주변에는 여백을

이날 김태희가 착용한 목걸이는 목 둘레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넓게 펼쳐지는 형태로, 전체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 역할을 한다. 주얼리 행사라는 목적을 고려하면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와 머리를 넘긴 헤어스타일은 보석을 돋보이게 하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인물 중심의 스타일링으로 보면 목걸이의 크기와 반짝임에 시선이 먼저 머물 수 있다.

평소에는 목걸이와 귀걸이 중 어느 쪽을 강조할지 먼저 정하면 조합이 쉬워진다. 큰 목걸이를 착용한다면 귀걸이는 작고 단순하게, 긴 귀걸이를 강조한다면 목걸이는 생략하거나 가는 체인을 선택하는 식이다. 중심이 되는 장식을 정한 뒤 나머지 장식의 굵기와 길이·간격을 조절하는 게 좋다. 스타일링이 과해 보이는지는 장식의 개수뿐 아니라 크기에도 영향을 받는다. 목걸이가 옷의 목선과 어중간하게 겹치지 않는지, 얼굴 주변에 충분한 여백이 남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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