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동아ST,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국내 독점 판매

솔티드와 계약 체결⋯척추·관절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솔티드 조형진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와 인공지능(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솔티드의 뉴로게이트 국내 독점 유통과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솔티드는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맡는다.

뉴로게이트는 신발 안에 착용하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통해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의료진에게 객관적인 신체 기능 평가 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보행 주기, 지면 접촉 시간, 압력중심 이동, 보폭, 보행 속도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간이신체기능검사(SPPB)도 수행할 수 있다. 식약처에 1등급 의료기기로 제조 신고돼 있다.

특히 별도의 고가 장비나 넓은 검사 공간 없이 진료실에서 보행 기능을 평가할 수 있어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척추·관절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기능 평가 확인을 비롯해 고령자의 낙상 위험 및 근감소증 관련 신체 기능 평가 등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동탄시티병원, 우리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뉴로게이트 공급을 본격화하고, 향후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을 비롯한 근골격계 분야 전문의약품 영업을 통해 구축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로게이트의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무엇보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계약으로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카디’, 안저기반 질환예측 AI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에 이어 근골격계 분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종합병원과 병·의원 영업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뉴로게이트의 공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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