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

기은세, 몸매 관리 비결은 ‘이 운동’?…”목, 어깨 편해진다”

[셀럽헬스] 기은세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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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집에서 매달리기 운동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사진=기은세SNS 캡쳐

배우 기은세가 집에서 매달리기 운동을 자주 한다면서 운동 기구 '슈로스바'를 소개했다.

기은세는 12일 자신의 SNS에 "요즘 완전 빠진 홈 슈로스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평소 집에서 사용하는 홈트레이닝 기구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꼭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 지나가면서 가볍게 매달리고 스트레칭해 주는 것만으로도 평소 불편했던 목, 어깨, 등 부분에 저에게는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창하게 운동할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은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구에 매달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기구에 다리를 걸고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 등 다양한 근력 운동도 선보였다.

슈로스바란

'슈로스바'로 불리는 이 기구는 독일의 카타리나 슈로스가 고안한 척추측만증 운동법을 가정이나 센터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벽걸이 사다리 형태의 운동기구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기구는 흔히 '스톨바', '월바' 등으로도 불린다.

양쪽 기둥 사이에 여러 개의 가로봉을 나란히 연결한 구조로, 벽에 바짝 붙여 설치할 수 있어 차지하는 공간이 비교적 적다. 매달리는 부분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 전신 스트레칭, 코어 강화,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에 활용할 수 있다. 슈로스바로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은 매달리기다.

하루 1분 매달리기, 척추와 어깨에 효과

매달리는 동작은 단시간 해도 상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달리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온몸의 무게를 어깨와 등으로 지탱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크다. 하루 1분만 유지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냥 매달리는 것만으로도 중력 방향으로 척추가 늘어나면서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매달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이 향상되고 나쁜 자세와 습관 때문에 생긴 굽은 어깨, 거북목, 어깨 통증, 허리 디스크를 교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주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굽어 있던 부분들이 반대 방향으로 쫙 늘어나 어깨와 등이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데, 이런 경험을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기본값이 다시 세팅된다"며 "잃어버린 키를 되찾은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매달리기’ 운동방법

매달리기 운동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은 '데드 행'이다. 철봉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잡고 몸의 힘을 뺀 채 축 늘어뜨린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유지하고 호흡은 편안하게 한다. 처음에는 10초씩 2~3회 반복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익숙해지면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간다. 근력이 부족하다면 발을 바닥에 살짝 대거나 의자를 활용해 체중을 일부만 싣는 방법도 있다.

근력이 어느 정도 붙었다면 '액티브 행'에 도전해 볼 만하다. 액티브 행은 데드 행 자세에서 어깨와 등에 살짝 긴장을 주어 몸이 아래로 처지지 않게 유지하는 동작이다.

팔과 등의 힘이 충분히 길러졌다면 마지막 단계인 '풀업'까지 진행할 수 있다. 풀업은 매달린 상태에서 팔과 등의 힘으로 턱을 철봉 위까지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상체 당기기 운동이다. 난도가 높은 맨몸운동으로, 상체 대부분의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무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중요한 것은 오래 버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하는 습관이다. 또 팔꿈치 통증이 있거나 디스크 급성기인 사람은 부상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뒤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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