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립 울주병원(병원장 정종훈)이 10월 1일부터 응급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시작한다. 송필오 부원장(마취통증의학과·주간 응급실 및 외래 겸직)을 중심으로 5명 의료진이 주·야간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여기에 수간호사 1명, 주임간호사 1명, 간호사 6명 등 총 8명이 3교대 근무로 24시간 밀착 간호를 제공한다. 보안인력 3명(24시간 상주)과 야간 원무인력 2명도 응급실 내 환자 안전과 행정을 지원한다.
울주병원 응급실은 내원 환자의 초기 평가 및 중증도 분류(KTAS)를 시작으로 응급처치, 전문의 협진, 소아·고령자 등 취약계층 진료, 입원 및 전원 결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진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의학실(MRI, CT, X-ray)과 임상검사실(혈액·동맥혈가스·뇨검사 등)도 24시간 검사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119구급대 및 지역·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실시간 이송·전원 협력 시스템을 공유하고, 음압격리실(1병상)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전용 동선을 확보하는 등 지역 재난 대처 능력도 갖췄다.
송필오 부원장은 17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방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생명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