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경구용 인슐린·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인체 약동학(PK) 데이터와 생물학적 동등성(BE) 데이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21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삼천당제약의 에스패스(S-PASS)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복제약)의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 결과가 공개된다. 이 데이터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벨서스(Rybelsus) 대비 체내 흡수를 확인한 것이다. 미국 진출을 위한 허가 과정에서 식품의약국(FDA)에 제출된 프리안다(pre-ANDA.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서류에 포함된 내용이다.
경구용 인슐린(SCD0503)에 대한 약동학(PK) 시험 결과도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된 임상시험신청서(IND) 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해당 데이터는 에스패스 기술에 의해 인슐린이 위산과 위장관 효소에서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흡수되는 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핵심 연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경구용 인슐린에 대한 약동학 데이터는 ‘먹는 인슐린’의 가능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