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부유방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남양주에서 조용히 잠적하며 지내는 서인영 집 최초공개 (백수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집에서 사용하는 마사지 기기들을 소개하며 “여자는 겨드랑이 관리가 중요하다. 독소가 이쪽으로 많이 쌓인다. 그래서 팔뚝도 두꺼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부유방이 있다”며 겨드랑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했다. 서인영은 “아침마다 계속 풀어준다. 순환이 되면 확실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유선 조직 존재해 호르몬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부유방
서인영이 고백한 부유방은 정상적인 유방 이외의 부위에 유선 조직이 추가로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의 유선은 태아 시기에 겨드랑이에서 사타구니까지 이어지는 유선선을 따라 형성되는데, 이 선상의 일부 조직이 완전히 퇴화하지 않고 남으면 겨드랑이 쪽에 유방 조직이 잔존하게 된다.
이 때문에 부유방은 유선 조직이 포함돼 있으며, 호르몬 변화에도 반응해 생리 전후나 임신, 수유 시기에 붓거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만약 도톰하게 튀어나온 겨드랑이 살을 만졌을 때 단단한 조직감이 느껴지거나 특정 시기에 크기 변화가 있다면 단순 지방이 아니라 부유방일 가능성이 높다.
마사지만으로 부유방 줄이기 어려워…불편함 심하다면 수술로 제거해야
한편, 서인영처럼 겨드랑이 부위를 마사지로 풀어주는 행위는 일시적으로 부종을 완화하거나 림프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부유방의 유선 조직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옷을 입을 때 돌출이 도드라지거나, 통증·압통이 반복되거나, 생리 주기에 따라 불편감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보통 지방흡입과 유선 조직 제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방과 유선 조직의 비율에 따라 수술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만약 크기 변화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다른 유방 질환과의 감별도 필요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