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알테오젠, 바이오젠과 최대 8600억원 기술이전 계약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 피하주사 제형 개발·상업화 권리 부여

알테오젠 본사 전경. 사진=알테오젠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 ‘ALT-B4’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은 알테오젠의 ALT-B4를 사용해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2000만 달러(약 300억 원)의 선급금을 수령하고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추가로 1000만 달러 선급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또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매출과 관련해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최대 5억4900만 달러(8226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 받게 된다. 선급금을 모두 수령하고 마일스톤을 최대로 받을 경우 총 계약 금액은 8676억원이 된다.

양사 간 체결한 계약 조건에 따라 바이오젠은 세 번째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도 갖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바이오젠은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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