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광동제약·한국MSD,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공동 판매

고유 8개 혈청 추가... 1분기 출시

캡사이브 백신 제품.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한국 머크(MSD)와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TM’을 국내에서 공동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분기 캡박시브 출시 시점부터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두 회사는 앞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도 공동 판매하면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과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폐렴구균 백신으로,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의 최신 역학적 특성에 기반해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백신에는 없는 8개의 고유 혈청형(15A, 15C·deOAc15B, 16F, 23A, 23B, 24F, 31, 35B)을 포함해 현재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백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예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한국MSD는 지난 25여 년간 국내에 성인 폐렴구균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성인이 캡박시브의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