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아산의학상,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김승업 연세대 의대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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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초의학부문 이호영 교수, 임상의학부문 김승업 교수, 젊은의학자부문 마틴 슈타이네거, 이주명 교수 [사진=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서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에서 김승업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폐암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업 교수는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이끌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의학자 부문에서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슈타이네거 교수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 분석 분야에서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주명 교수는 심혈관 중재시술 영상 및 생리학적 검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과학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제19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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