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댓글만 달면 참여"…레드마침표협의체, 해피빈과 HIV 편견 종식 캠페인

"HIV는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편견 종식 위한 온라인 캠페인 출범

HIV가 꾸준한 치료만으로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됐음에도, 사회적 편견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의료계와 환자단체 등이 참여한 ‘레드(RED) 마침표 협의체’가 HIV에 대한 낡은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국민 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레드 마침표 굿액션 캠페인’은 HIV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종식하자는 연대의 메시지를 해피빈 페이지 내 댓글로 남기면, 해당 참여를 완료한 유저에게 기부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HIV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차별과 편견 해소의 목소리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염인 및 취약군에 대한 사회적 연대와 지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레드 마침표 협의체는 지난 9월 'HIV 차별 종식을 위한 레드 마침표 캠페인 출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협의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HIV에 대한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더 많은 사회적 연대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월에는 레드 마침표 캠페인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협의체에는 대한에이즈학회, 사단법인 함께서봄, KNP+, 러브포원, 신나는센터, 공공소통연구소,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재연 길리어스사이언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협의체는 궁극적으로 HIV가 치료∙관리∙예방이 가능한 ‘만성질환’ 이라는 공공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을 통해 미래 세대의 HIV 차별과 편견의 종식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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