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누적 매출 첫 1조원 돌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5% 성장 818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9863억원) 대비 7.3% 증가한 1조57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연간 매출 1조원을 처음으로 넘긴 후 2년도 지나지 않아 3분기 누적 1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04억원) 대비 35.4%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부터 꾸준히 개선된 실적 흐름은 3분기에도 이어졌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3569억원) 대비 7.2% 증가한 382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25억원보다 47.7% 늘었다.

특히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 등 핵심 계열사들이 각각 헬스케어, 바이오, 물류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동아제약 매출은 같은 기간 11.5% 증가한 2001억원,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매출은 28.4% 증가해 575억원을 기록했고, 박카스 사업 부문도 11.7% 성장해 867억원의 매출을 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7% 늘었고,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114.5%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96억원과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화주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 등으로 각각 7.2%, 4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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