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KBIOHealth는 10일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이노랩스(KBIOHealth Innovation Labs)’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이노랩스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노랩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노랩스는 바이오헬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입주기업에 기술·사업화 밀착 지원을 제공해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663㎡)로 조성됐으며, 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을 포함해 신약 개발을 위한 생물안전 2등급(BSL-2) 실험실, 의료기기 GMP 시설(클린룸) 등 첨단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이노랩스는 KBIOHealth가 보유한 국가 연구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 시설 구축 없이도 연구개발(R&D)과 기술 고도화가 가능한 현장 중심형 지원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 기업들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곧바로 실험과 제품화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노랩스는 핵심 인재 양성과 글로벌 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현하는 ‘K-바이오스퀘어’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과 맞물려 이노랩스는 국내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