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VUTM 국제학술대회에서 경희대 한의대 김호철 교수가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 HT042와 이를 적용한 제품 ‘키클래오042(KeyCleo042)’의 연구 성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VUTM(Vietnam University of Traditional Medicine, 베트남 전통의약대)의 창립 20주년과 전통의학 교육 5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국제 학술행사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VUTM은 베트남 전통의학 교육의 중심이자 가장 권위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호철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HT042의 과학적 기전과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하며 “HT042는 성장판을 직접 자극해 성장기 어린이의 키 증가를 유의하게 돕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라고 설명했다. 해당 원료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됐으며이를 적용한 키클래오042 제품은 실제 소비자 대상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작년 한 해 동안 VUTM의 교환교수로 활동하며 한국 한의학 교육 시스템을 현지에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전통의학 의사들을 경희대로 초청해 교육 프로그램과 임상 훈련을 직접 제공하며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경희대 한의대 한의교육학교실 이상훈 교수도 함께 참석해, 한국 전통의학 교육과정 및 한의사 양성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과 임상교육 방식에 대해 VUTM 측은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