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이효민 구호활동가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서울아산병원과 한림대병원 조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의 일원이 됐다. 국경없는의사회는 70여 국가에서 분쟁과 전염병,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다.
이 활동가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하며 나이지리아와 아이티, 필리핀 등 의료 소외 지역을 찾아 산모의 분만 및 외상 환자 수술로 많은 생명을 살렸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故 이태석 신부가 활동했던 남수단에서도 의료 봉사를 이어갔다. 분쟁이 한창인 와중에 유엔 군사기지 안에서 실향 난민과 이송 환자를 치료와 수술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다. 이 활동가는 더 많은 의료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프랑스어를 배우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며 봉사 중이다.
지난 9일, 그는 의료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故 김우중 대우 회장의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고 도서 지역과 오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술을 펼쳐온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