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리가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최근 이유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리는 도복을 입고 등장해 고난도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다.
작품 속 액션 연기를 준비하며 태권도를 시작했다는 이유리는 “(태권도를 시작한 지) 벌써 2년 가까이 된 것 같다”며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도 땄다”고 말했다. 이에 “열정 유리” “역시 이유리” 등 반응이 쏟아졌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이유리는 ‘엄마가 뿔났다’ ‘아버지가 이상해’ ‘언니는 살아있다!’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2014년에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순간적으로 온몸 힘 쓰는 태권도⋯근력 강화에 효과적
이유리가 푹 빠진 태권도는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순간적으로 온몸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기본 동작인 발차기는 무릎을 들어 올릴 때 배에 힘이 들어가 복근을 단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는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다. 허리 주변 근육도 발달한다.
힘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품새와 겨루기 같은 수련을 꾸준히 하면 전신근육이 강화된다. 품새는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일정한 틀에 맞춰 수련하는 동작이다. 겨루기는 기본 동작과 품새에서 터득한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스텝과 점프를 쉬지 않고 이어가는 특징이 있다.
수련 과정에서 체지방도 연소돼 다이어트에도 이롭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1985~2019년 국내 학술자료 803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태권도를 주 5일씩 12주간 수련한 사람은 체중이 3.1kg, 체지방이 약 1.4kg 줄었다. 복부둘레도 약 2.8cm 감소했다.
격파 후 손가락 아프면 골절 의심⋯민첩성 길러야 부상 줄어
태권도에는 손이나 발로 단단한 물체를 쳐서 깨뜨리는 ‘격파’도 있다. 수련으로 다진 힘과 기술을 시험하는 과정으로, 집중력과 의지력을 기르는 효과가 있다. 다만 무거운 물체를 내리치는 동작이라 부상 위험이 크다. 수련 중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면 운동을 즉시 멈춰야 한다. 격파 후 손가락이 아프다면 염좌나 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상 없이 태권도를 즐기려면 평소 민첩성을 기르는 게 좋다. 민첩성은 자극에 빠르게 반응하고 몸을 재빨리 움직이는 능력이다. 빠른 동작이 이어지는 태권도에서 특히 중요하다. 사이드스텝, 배드민턴, 지그재그 달리기 등이 도움이 된다. 힘이 부족한 부위가 있다면 팔굽혀펴기, 플랭크, 런지 같은 근력 운동을 더하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