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이수현이 감량 후에도 근력운동을 이어가며 다이어트 기준을 밝혔다.
이수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에서 다이어트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식단과 운동이 이제는 지겹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약 30kg을 줄인 시간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가꿔온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렇다고 더 마른 몸을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수현은 “내 추구미는 절대로 뼈말라가 아니다. 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건강하게 보인다고 느끼는 체중은 50kg대 중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뼈말라’라는 키워드가 계속 붙더라. 나한테는 그게 칭찬이 아니고 애초에 그렇게 되고 싶은 적도 없다”며 “그렇게 안 되려고 열심히 근력 운동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이 강조한 것은 감량 숫자보다 자신이 원하는 몸의 모습이다. 근력운동은 근육과 힘을 유지하고 일상에서 몸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감량 뒤의 관리 역시 식사량을 계속 줄이기보다 운동과 영양, 회복을 함께 챙기는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다.



체중계보다 운동 기록⋯근육을 쓰는 힘부터 키우기
근력운동은 근육이 저항을 이겨내며 힘을 내는 활동이다. 아령이나 기구를 드는 운동은 물론,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스쿼트와 벽 밀기, 탄력밴드 당기기도 해당한다. 체중이 얼마나 줄었는지와 별개로 몸을 움직일 때 필요한 힘을 기르는 운동이다.
성인은 일주일에 최소 이틀, 주요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근력운동이 권장된다. 복부나 팔처럼 눈에 띄는 부위만 반복하기보다 다리·엉덩이·등·가슴·어깨까지 함께 구성한다. 처음에는 가벼운 저항으로 자세를 익히고, 익숙해지면 반복 횟수나 무게를 조금씩 조절한다.
운동 강도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에서 정한다. 보통 한 동작을 8~12회 반복하는 구성을 활용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횟수를 억지로 채울 필요는 없다. 몸을 흔들거나 반동을 써야 한다면 무게를 낮추고, 통증이 느껴지는 동작은 멈춰 점검한다.
변화는 체중 외의 기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무게를 더 안정적으로 들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이 한결 수월해졌다면 의미 있는 진전이다. 같은 부위를 강하게 운동한 뒤에는 회복 시간을 두고, 걷기 등 유산소 활동도 함께 이어간다.
식사까지 줄이지 않기⋯단백질·곡류·휴식 함께 챙기기
근육을 관리하려면 운동할 에너지와 회복에 필요한 영양이 뒷받침돼야 한다. 운동량을 늘리면서 끼니까지 지나치게 줄이면 피로가 쌓이고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질 수 있다. 감량 후에는 더 적게 먹는 데 집중하기보다 현재 활동량에 맞는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생선·살코기·달걀·두부·콩류 등으로 끼니마다 나눠 챙긴다. 채소만 담은 샐러드라면 단백질 식품을 더하고, 밥이나 통곡물빵 등 곡류도 적당량 곁들인다. 과일과 채소, 유제품이나 영양 구성이 비슷한 대체 식품까지 활용하면 식단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운동 후에는 보충제부터 찾기보다 평소 식사를 점검한다. 곧 식사할 예정이라면 단백질 반찬을 포함한 한 끼를 먹으면 된다. 운동했다는 이유로 간식과 음료를 계속 추가하기보다 허기와 다음 식사 시간에 맞춰 필요한 양을 조절한다.
식단과 운동이 지겨워졌다면 지속할 수 있게 구성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같은 재료의 조리법을 달리하고, 운동 종목이나 장소에도 변화를 준다. 충분히 자고 쉬는 날을 확보하면서 근력과 컨디션을 함께 살피는 것이 오래 이어가는 관리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