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업 경남제약(053950)이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 증권신고서를 철회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철회 대상은 2026년 5월 21일 최초 제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와 2026년 9월 7일 제출한 기재정정 증권신고서(지분증권)로 기재됐다. 회사는 2026년 5월 21일 최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며, 2026년 9월 7일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증자 방식을 변경해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명시됐다.
철회 사유로는 공모 절차 진행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요구에 따라 증권신고서 보완 검토가 지속되고 심사 일정이 장기화되면서 자금 조달 시기와 사용계획에 일부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기재됐다. 대표주관사인 SK증권은 2026년 10월 8일 모집주선계약서 제21조(계약 해제 및 해지) 제1항 제21호와 공모 유상증자 관련 법규에 따라 계약 해제를 통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철회가 기존 사업과 신제품 개발의 중단을 의미하지 않으며, 영업현금흐름·재무상황·사업 진행상황·시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와 조달방법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기재했다. 또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이전에 철회공시를 해 투자자 보호상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명시했다.
경남제약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별도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1556억원, 부채총계 473억원이며 자본총계 1083억원이다. 매출액은 559억원, 영업손실은 17억원, 당기순손실은 90억원이다.
경남제약은 2001년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체로, 업종은 의약품 제조업이다.
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경남제약의 주가는 10월 12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2205원이며, 전일 대비 206원(+10.3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