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해가 남편이자 가수 세븐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이다해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 하게’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다해는 “집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처음에는 잘못 나온 줄 알고 다시 해봤다”며 “두 줄이 나왔는데 잘못 나왔나 싶었다”고 말했다.
임신 테스트기를 11개나 사용했다는 이다해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다시 해봤는데 더 선명하게 나오더라”고 전했다. 이후 이다해는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인형과 카드 등을 준비했다.
이다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 전 세븐에게 기도를 부탁했다”며 “그때 한 손을 빼서 준비한 인형 등을 주니까 (세븐이) 놀라서 엄청 울더라”고 전했다. 그는 “같이 부둥켜 안았는데 더 이상 둘이 아니라는 사실에 감정이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임신, 낯설고 어려운 과정...시기별 관리법은
임신은 축복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낯설고 어려운 과정이다. 임신 기간은 크게 초·중·후기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해 적절한 생활 습관과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임신 14주까지는 초기에 해당한다. 태아의 주요 기관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모는 질 출혈이나 아랫배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태아의 건강을 위해 술과 담배는 피하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도 태아 형성에 영향을 크게 주는 시기이므로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단, 임신 사실을 알기 전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을 복용했다면 복용한 약의 종류와 시기를 확인한 뒤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임신 중·후기...정서적 교감·산모 안전에 신경 써야
15주부터 28주까지의 임신 중기는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다.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활발해지고 기억과 관련된 기관이 만들어지므로 태아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
임신 5개월 무렵부터는 태아의 움직임을 산모가 직접 느낄 수 있는 태동이 나타난다. 청각이 완성된 시기이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태아에게 말을 걸거나 음악을 들으며 함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임신 29주 이후부터 출산까지는 몸의 변화가 커지는 시기다. 배가 나와 걷거나 중심을 잡는 게 어려우므로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생활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36주까지는 여행을 갈 순 있으나 충분한 휴식이 병행돼야 한다. 다만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앓고 있다면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