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2일 (수)

지예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암 투병 때도 곁 지켰다

[셀럽헬스] 배우 지예은 댄서 바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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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과 바타는 교회 친구라는 공통 분모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지예은·바타 인스타그램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12월 12일 결혼한다. 지난 4월 교제를 인정한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 커플이다.

최근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바타 소속사 에이라도 “두 사람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에서 만나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가까워졌다. 교제 사실 공개 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예은은 한 방송에서 “요즘 술·담배 안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바타가 신앙이 생기고서 끊었다”며 “바타가 너무 착하다”고 전했다. 바타는 지예은과 함께한 일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바타는 지예은이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뒤 치료에 집중하는 기간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바타 인스타그램

결혼 소식과 함께 지예은의 투병 이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예은은 지난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뒤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암 투병 당시에도 바타는 지예은의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예은은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에 복귀했다.

갑상선 결절의 5~10%는 암으로 진단

지예은이 겪은 갑상선암은 목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해 신진대사와 체온을 조절하는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에 생긴 혹(결절)의 5~10%는 암으로 진단된다.

대표적인 원인은 방사선 노출이라고 알려졌다.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방사선 누출 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암 위험이 커진다. 일부 갑상선암은 가족력, 비만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초기 증상 거의 없지만…쉰 목소리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몇 가지 전조증상으로는 △목을 만졌을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 등이 있다.

갑상선암은 암 중에서도 ‘착한 암’이라고 불린다. 진행이 느리고 4기여도 다른 암의 1~2기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이유에서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방심하면 다른 암처럼 ‘나쁜 암’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목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이유 없이 피로감이 심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잦을 때도 갑상선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는 암의 종류와 크기, 전이 여부 등에 따라 절제술이 진행된다. 암 크기가 작으면 갑상선 일부만 절제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전이 위험이 있으면 갑상선 전체를 제거해야 할 수 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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