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14kg 감량 후 워터밤 무대에서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한편 속옷 브랜드 모델 자리까지 꿰찼다.
최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속옷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십몇 년 만에 속옷 광고 모델이 됐다”며 “화보 촬영을 위해 이틀을 굶었는데도 똥배가 살짝 나온 듯하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걱정과 달리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날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서인영이 좀처럼 빼기 어렵다고 호소했던 팔뚝도 한층 얇아진 모습이다.
앞서 서인영은 “심하게 다이어트해도 팔뚝은 죽어도 안 빠지더라”며 “결국 팔뚝 지방흡입 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흡입술과 서인영의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본다.
팔뚝살, 왜 빼기 어려울까?
팔뚝살은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제거하기 어렵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도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중년 여성에게 더욱 흔하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생성이 줄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팔뚝의 늘어진 살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 비율이 높아 팔뚝살이 더욱 눈엣가시가 될 수 있다.
팔뚝살 지방흡입술이란?
체중 감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위는 서인영처럼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팔뚝살 지방흡입이란 말 그대로 팔에 쌓인 지방을 제거해 윤곽을 조정하는 수술이다.
지방 분포에 따라 팔뚝을 비롯 겨드랑이, 브래지어 윗라인 지방 등을 흡입해 전체적인 팔 라인을 매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지방흡입술 안전할까?⋯시술 전 주의사항은
팔은 지방층이 상대적으로 얇고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므로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골격과 피부 탄력, 지방량 등도 달라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자칫하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범위, 사후 관리 계획 등을 살펴봐야 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팔뚝이나 복부 등에 지방이 남아 있으면 체중 감소에 비해 체형 변화가 작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도 “지방흡입술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체형과 지방 분포,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식습관 관리·운동 병행해야
지방흡입술을 받더라도 식습관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수술 후에도 과식이나 운동 부족이 이어지면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단,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건강을 지키면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근육량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근감소가 지속되면 중·노년기 체력과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채 원장은 “탄수화물은 장기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지방과 함께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며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일반인이 그대로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