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의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하면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삼성바이오의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변경했다. 단순투자는 주가 상승이나 배당 수익을 목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 등 통상적인 주주권리만 행사한다.
반면, 일반투자는 경영권 영향 목적은 없으나 단순투자 보다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하는 보유형태다. 이에 배당 확대나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회사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주제안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공시에는 구체적인 주주활동 계획은 담기지 않았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바이오 주식 수는 475만2024주에서 318만6122주로 156만5902주 감소했다.
보유 주식 수 감소에는 직전 보고 이후 진행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의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공시에는 개별 매매 내역이 없어 정확한 변동 원인은 확인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