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건강 이상’ 제이쓴, 검사 결과에 깜짝…“수면 중 산소포화도 77%”

[셀럽헬스] 제이쓴, 수면 중 산소포화도 낮게 나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77%까지 떨어졌다는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이쓴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수면시 산소포화도 77%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이쓴이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로 보이는 의료 장비를 몸에 부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이쓴이 언급한 산소포화도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산소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수치가 90% 아래로 떨어지면 저산소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80% 이하로 감소할 경우 중증 저산소 상태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제이쓴이 최근 건강 이상을 언급한 직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 “내가 아파서 홍현희가 2박 3일 동안 독박 육아를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제이쓴은 몸살감기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수면 중 산소포화도 떨어진 이유

제이쓴이 수면 검사를 받게 된 정확한 이유나 진단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77%까지 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표적인 원인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질환이다. 이 과정에서 체내 산소 공급이 감소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심한 코골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공개된 수치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산소포화도가 77%까지 떨어졌더라도 그 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됐는지, 수면 시간 동안 저산소 상태가 얼마나 자주 발생했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면 중 산소포화도 저하는 수면무호흡증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나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어떻게 치료할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수면무호흡증이 완화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면 증상이 누그러진다. 또 바로 누워 자는 자세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기도 폐쇄를 줄여준다.

음주 역시 주의해야 한다. 술이나 일부 수면제, 진정제는 기도 주변 근육을 과도하게 이완시켜 코골이와 무호흡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잠들기 전 음주는 수면무호흡증을 더욱 심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산소포화도가 크게 떨어졌다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 양압기(CPAP) 치료다. 양압기는 잠자는 동안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기도로 공급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돕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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