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사랑(48)이 맛있는 음식을 곁들인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그냥 먹자”며 “나 살쪘어? 행복도 찌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사랑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는 모습을 인증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사랑은 자기 관리가 뛰어난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키가 173cm로 큰 편에 속하는 김사랑의 몸무게는 49kg에 불과하다. 체질량지수(BMI)는 약 16.4로, 저체중 기준인 18.5를 한참 밑돈다.
적정 BMI는 18.5~23… 김사랑, 55.4~68.5kg 적정
적정 체중을 얘기할 때 등장하는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비만도를 나타낸다. 대한비만학회 기준 적정 BMI는 18.5~23다. 김사랑의 키를 고려하면 몸무게는 약 55.4~68.5kg이 적당하다.
최근 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통통하거나 비만이면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의 사망 위험이 오히려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물론 BMI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할 수 없고 근육량이나 체지방률, 골격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삼겹살, 지방 많지만 저체중에 도움… 채소 곁들이면 더 좋아
삼겹살은 지방이 많아 ‘살이 찌는 음식’으로 여겨지지만, 저체중이라면 열량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육 유지와 생성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도 공급한다. 여성은 적절한 지방 섭취도 필요하다. 극단적인 저지방 식단을 고수하면 여성호르몬 생성에 불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체중인 사람이 삼겹살을 먹는다고 살이 바로 찌지 않는다. BMI가 저체중 수준으로 낮다면 기초대사량이 높거나 전체 식사량이 적어서 살이 잘 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김사랑처럼 대파와 버섯을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대파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항균 작용을 한다. 대파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칼륨이 들어 있어 삼겹살만 먹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열량 제한 다이어트는 스트레스, 복부비만 더 쉽게 생겨
보통 체중을 관리할 때는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열량을 따진다. 하루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열량만 맞추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쌓인다.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살이 찌기 쉽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정신신체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21명의 여성을 4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음식 섭취를 제한한 참가자의 코르티솔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이고 지방을 저장하려는 특성이 있어 복부 비만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도 가끔은 김사랑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찌우는 것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