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호의 심한 코골이가 방송에서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강재준은 “위에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김준호의 코골이를 언급했다. 함께 숙박한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 등도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는 말까지 나올 만큼 고통을 호소했다.
여기에 김준호의 아내 김지민 역시 코골이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진행된 ‘아내 문자 게임’에서 김지민은 “고쳤으면 하는 점 1등이 코골이”라고 답하며 일상에서도 불편을 겪고 있음을 드러냈다. 웃음으로 넘어간 장면이지만, 코골이가 주변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코골이 원인…단순 피로 아닌 ‘기도 문제’ 신호
코골이는 단순히 피곤해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호흡 문제다. 공기가 통과하는 길이 좁아지면 주변 조직이 진동하며 큰 소리가 나게 된다.
특히 목 주변 지방이 많거나 턱이 뒤로 들어간 구조일 경우 기도가 더 쉽게 막히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여기에 음주, 과로, 옆으로 눕지 않는 수면 자세 등이 겹치면 일시적으로 코골이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단순 습관이 아니라 ‘호흡 통로 문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살 빼면 해결될까…체중보다 중요한 ‘원인별 접근’
체중 감량은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목 주변 지방이 줄어들면 기도가 넓어지면서 공기 흐름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중 감소 후 코골이가 줄어드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모든 코골이가 체중 때문만은 아니다. 코 내부 구조 이상, 편도 비대, 턱 위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이 경우 체중을 줄여도 증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수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단순 소리 아니다…‘이 증상’ 동반되면 더 위험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 문제로 연결되는 단계다.
대표적으로 낮 동안 심한 졸림, 집중력 저하, 아침 두통, 만성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숨이 끊기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