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혈당 스파이크 잦으면 췌장 망가지나… ‘이 식습관’ 어떻게 바꿀까?

탄수화물, 육류-지방의 과도한 섭취..."췌장이 힘들어"

췌장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육류 중심의 고지방-고열량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당 관리를 잘 하려면 췌장이 건강해야 한다.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절대적인 결핍이 특징이다.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슐린의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2형 당뇨병 예방-조절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은 살아 있는 것일까?

2형 당뇨병도 인슐린 주사까지 맞아야 할까?

2형 당뇨병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병이다. 인슐린 분비의 상대적인 부족 혹은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체중 조절, 식사, 운동, 당뇨 약(경구혈당강하제) 등을 통해서 적절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는 인슐린 분비 능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서 인슐린을 주사해야 혈당이 조절되는 경우도 있다.

췌장의 피로감 커지는 경우?

당뇨병은 혈액 속의 당(포도당) 농도인 혈당이 상승한 상태(고혈당)를 말한다. 이때 췌장은 인슐린을 내보내 혈당 조절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혈당 급상승(스파이크 현상)이 잦으면 인슐린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는 것이다. 췌장은 글루카곤 호르몬도 분비해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췌장은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한국간담췌외과학회 자료).

췌장의 또 다른 기능은?

췌장은 인슐린 뿐만 아니라 소화액(췌액)도 분비한다.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영양분 중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관여한다. 따라서 췌장에 병이 생기면 소화효소의 배출이 감소한다. 음식물 속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 못하므로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체중이 줄어든다.

탄수화물, 육류-지방의 과도한 섭취...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음식 섭취 습관이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여러 역학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육류나 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나친 열량 섭취와 운동 부족, 이로 인한 비만이 췌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혈당 급상승(스파이크)이 자주 발생하지 않으면 췌장에도 좋다. 식사,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해야 췌장도 보호할 수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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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6-04-07 08:23:37

    알찬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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