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디스크 다 튀어나와” 윤진이, 허리 건강 악화 고백…‘이것’ 때문이라고?

[셀럽헬스] 배우 윤진이 출산 후 건강 근황

배우 윤진이가 두 딸 출산 후 부쩍 허리가 안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두 딸 출산 후 부쩍 허리가 안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아 이대로 등원 포기!? '딸 둘 맘' 윤진이의 아침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진이는 두 딸을 등원시킨 후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허리 치료 받으러 가고 있다"며 "운동을 안 하면 잠을 자는 것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임신 했을 때도 그렇지만 낳고 나서도 계속 허리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출산 후 허리 디스크에 대해 살펴본다.

임신 후 허리통증 나타나는 이유?

허리 통증은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몸의 중심인 허리에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면 엉덩이와 어깨, 다리 등에도 악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임신 후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여성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임산부는 척추와 체형 등의 부위에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면서 자궁과 가슴의 크기가 커지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 허리가 앞으로 휘고 골반은 앞으로 엎어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발생한다. 이때 여성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몸을 뒤로 젖히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 결과 척추와 주변 근육들이 더욱 일을 많이 하게 되면서 통증이 더욱 강해진다.

배의 근력이 약화하는 것도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배가 불러오면 복부의 근육이 늘어나고 얇아진다. 근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코르셋처럼 몸을 지지하는 복근의 기능이 떨어지면 허리 통증과 척추 부상 위험이 커진다. 호르몬 변화도 허리 통증의 원인이다. 임신 중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은 산모의 인대를 느슨하게 해 관절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침대에서 돌아누울 때 요통과 골반통이 잘 생긴다.

필요에 따라 MRI·엑스레이 등 검사받아야

임신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즉시 치료하는 게 좋다. 간혹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두려워 참기만 하는 임산부들도 적지 않다. 통증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임산부도 엑스레이와 MRI 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MRI는 엑스레이, CT와 다르게 방사선을 이용하는 장치가 아니다. 엑스레이도 허리를 15~30회 촬영을 해야 기형을 유발할 수준의 방사선 피폭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허리 통증이 확인된다면 원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잘못된 취침 자세, 육아 자세 등이 문제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근력 약화, 체형 등 문제라면 부위별 재활운동으로 교정해야 한다. 출산 후에도 수영이나 빠르게 걷기, 필라테스 등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수영은 물이 체중을 지지하므로 근육의 부상을 막을 수 있다. 걷기가 힘들다면 수중 운동이 더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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