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움츠러드는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쉬는 날을 맞아 외출을 계획 중인 사람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 안팎을 기록하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에 머물고 서고동저형 기압계가 유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 주말이 지나면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지만, 북풍 계열의 바람이 우세해 평년보다는 낮 기온이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살결을 파고드는 찬바람… 피부 질환 조심
바람이 차고 습도가 낮은 겨울철은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각질층의 수분이 줄어들면 염증과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따가움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종아리와 팔, 옆구리 같은 몸의 바깥쪽에 각질이 더 심하게 일어난다.
지루성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두피와 눈썹, 콧망울 주변에 각질이 일어나고 붉게 변할 수 있다. 추위에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증상은 더 악화한다. 이런 피부 질환은 실내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심해진다.
추운 날씨에 피부 건강 지키려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목과 귀, 손은 꼭 가려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보습에 도움이 된다. 다만 젖으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목이나 손, 눈가는 보습제를 꼭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손을 씻고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손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져 습진이 생길 우려도 크다. 보습제는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발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