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5∼14℃로 예보됐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에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이 오겠다. 경기 북부 내륙·남동부에는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내륙·남동부, 충북 북부 1㎜ 미만 △강원내륙·산지, 울릉도·독도 1㎜ 안팎이다. 강원내륙·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은 대기의 질이 나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과 경기 북부, 경기 남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과 충남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에는 삼겹살?…“과일 먹는 것이 도움”
'삼겹살에 있는 기름이 폐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 내린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얘기다. 미세먼지 탓에 목이 칼칼하면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영국 레스터대 환경보건지속가능성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공기 1㎥당 5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마다 과일을 적게 먹는 그룹은 폐활량이 평균 78.1ml(밀리리터) 감소했다. 반면 과일을 하루 네 쪽 이상 섭취한 여성들의 감소 폭은 57.5ml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과일 속 항산화·항염 성분이 초미세먼지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완화해 대기오염의 해로운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줬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많은 화요일, 따뜻한 차와 신선한 과일로 기관지를 달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