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 (월)

겨울철 필수품 가습기, 어디에 둬야 할까?

환풍구에서는 멀리, 침대에서는 90cm 떨어뜨려

가습기는 환풍구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침대에서 90cm 정도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실내 공간의 필수품 중 하나는 가습기이다. 건조한 공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가습기를 어디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주택 전문가인 에런 리프먼은 집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 ‘스프루스(Spruce)’와의 인터뷰에서 “환풍구에서 먼 곳에 두고 침대에서는 90cm 정도 거리에 두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환풍구에서 나오는 공기 흐름은 가습기의 분무를 방해하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침대에 너무 가까이 두면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돼 수면 중 호흡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기조화기 회사를 운영하는 아시프 벅스 대표는 “휴대용 가습기를 창문에서 멀리 두어야 한다”며 “습기가 차가운 표면에 응축되거나 공기 흐름에 의해 고르지 않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무 바닥이나 앤틱 원목 가구가 있는 경우,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악화되는 수축과 균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가습기 아래에 트레이나 방수 매트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뒤틀림을 방지하고 액체 유출이나 응축으로 인한 다른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 가습기의 이상적인 습도 범위는 30%에서 50% 사이이다. 습도는 거주 지역의 기후, 주택 또는 아파트 유형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보다 낮으면 목재 구조물이나 보, 석고보드 등이 손상될 수 있다. 또 건조한 공기를 더 많이 느낄 가능성이 높고 정전기도 더 많이 발생한다.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방의 크기를 고려해 용량이 적절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또 박테리아 증식을 줄이려면 가습기를 정기적으로 매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벅스 대표는 “휴대용 가습기에는 미네랄 축적과 흰 먼지를 줄이기 위해 증류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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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2-10 17:56:29

    겨울엔 가습기....건조함을 막고, 피부 건조함도 없애야 하고...가려움증도 없애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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