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37세 상무, 44세 부사장... 삼성바이오, 창립 이래 최연소 女임원 배출

부사장 2명·상무 4명 승진 인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린 김희정(왼쪽) 부사장과 안소현 상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쓰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30대 여성 상무(안소연), 40대 여성 부사장(김희정) 승진자가 배출됐다”며 “두 명 모두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부사장과 여성 상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역량 기반의 인사 원칙을 더욱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희정 부사장(44)은 신규 공장 램프업(Ramp-up. 가동 확대)과 증가되는 생산 규모에도 안정적인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생산체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소현 상무(37)는 4공장 준공 후 안정화를 시작으로,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조기 달성하고, 안정적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이외에 정형남 바이오연구소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 기술 개발을 통해 위탁개발(CD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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